공효진·아이유가 착용한 베디베로… 현장서도 핫이슈 서울·부산·광주·대전서 성료 페미닌하면서 트렌디한 제품 세원ITC, LVMH 제품 첫선
세계적인 명품 아이웨어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국내 최대 아이웨어 그룹 세원ITC(대표 이원재)와 베디베로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과 광주, 대전 등에서 2020년도 신제품 수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9일과 10일 서울 수주회는 청담동 베디베로 스퀘어에서 열렸으며, 11일 부산은 벡스코(2층 214, 215, 216호), 12일 광주는 김대중컨벤션센터(3층 309, 310호), 13일 대전은 선샤인호텔(6층 VIP홀)에서 각각 문을 열었다.
이번 수주회는 최근 종영된 KBS 인기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공식 협찬사로 나서며 공효진 화보 등으로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베디베로가 큰 주목을 받았다. 공효진 선글라스로 알려진 'VE 920 MBLK' 제품은 쉐입과 템플을 있는 스트링 장식이 포인트인 모델로 수주회 현장에서도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VE 920'은 장만월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아이유가 핑크컬러 제품을 착용하며 큰 인기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베디베로는 전체적으로 페미닌하고 러블리한 제품부터 걸크러시가 느껴지는 샤프한 제품들까지 20~30대 여심을 홀릴 다양한 신모델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하우스 브랜드의 위용을 과시했다.
세원ITC는 내년부터 국내에 새롭게 선보일 LVMH사 제품들을 첫 공개했다. 셀린느와 겐조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함께 메탈, 아세테이트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안경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셀린느는 오버쉐입 스타일의 도수테들이 눈에 띄었으며, 선글라스는 캣아이와 보잉 형태 제품들을 대거 출시했다. 겐조는 스퀘어, 라운드 등 다소 베이직한 형태의 베스트 제품들을 다수 선보였으며, 시스루, 틴트 등 렌즈에 화려한 컬러를 가미한 제품들이 안경사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기존 세원ITC의 브랜드들 역시 선글라스, 도수테 할 것 없이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신모델들과 베스트 아이템들을 함께 소개했다. 6층 단독 쇼룸에서 선보인 톰포드는 하이엔드 토털 브랜드의 강자답게 화려하고 세련된 제품들이 다수 눈에 띄었다. 톰포드가 심혈을 기울여 출시한 무테 선글라스 라인은 시스루 렌즈를 가미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도수테는 아세테이트와 메탈 소재를 가미한 콤비테와 기존 인기라인인 뿔테 라인이 큰 관심을 받았다.
20~30대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웨어로 자리잡은 몽클레어와 스와로브스키는 트렌디한 캣아이 제품들이 다수 출시됐으며, 올해 첫선을 보인 발리 역시 무난하고 컴팩트한 제품들이 안경사들의 눈길을 끌었다.
세원 ITC 관계자는 "2020년도에는 셀린느, 발리, 겐조 등 신규 브랜드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기존 톰포드나 몽클레르 등도 트렌드를 따르면서도 하이엔드 토털 브랜드의 관록이 느껴지는 디자인과 품질을 선보일 것"이라며 "올해 세원은 안경원들과의 상생을 위해 도도매 근절은 물론 가격 지키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다양한 브랜드와 신뢰감있는 영업정책에 안경사 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