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터로조 '울트라수' 콘택트렌즈 첫 NET인증

2010-05-24     유승남


유럽과 미국, 일본 등 해외 60여 개국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주)인터로조(대표 노시철)는 국내 콘택트렌즈 전문기업답게 국내 최초로 net 신기술인증으로 다시 한번 그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net(new excellent technology) 신기술인증(이하 ‘신기술인증’)이란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조기에 발굴하여 그 우수성을 입증해 주는 제도로써 지식경제부 산하 기술표준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심사를 하고 인증을 해준다.

이번에 신기술인증을 받은 제품은 인터로조가 오랜 시간 공들여 야심차게 준비한 ‘울트라 水’라는 브랜드로, 고단계 습윤성 콘택트렌즈 제조기술과 이물질 방지효과 기술로 콘택트렌즈업계에서는 최초로 신기술인증을 획득한 것이다.

‘울트라水’는 인터로조와 한국화학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신물질을 사용한 제품으로, 렌즈 재질을 눈의 유리체에 존재하는 성분인 히알루로네이트를 결합시켜 수분을 오랫동안 보유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장시간 렌즈를 착용해도 안구 표면이 마르지 않고, 하루 종일 촉촉함을 느낄 수 있어 소비자에게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인터로조 측에 따르면 소비자 렌즈테스터들의 시험 착용 결과, 기존의 렌즈에 비해 장시간 착용해도 눈의 뻑뻑함이나 피로도가 현저히 줄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신기술인증은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엄격한 품질관리, 신기술의 적용 등으로 이미 해외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으며 가시적인 수출성장을 이뤄온 인터로조가 전문화된 연구 설비와 시설을 바탕으로 부단히 노력을 경주해온 결과라고 인터로조는 강조했다.

이와 관련 노시철 대표는 “렌즈 착용 시에 가장 불편함을 겪는 건조함을 개선한 ‘울트라水’ 가 소비자와 안경사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프리미엄 렌즈시장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첨단 기술이 적용된 신개념 렌즈의 출시는 국내 콘택트렌즈 시장을 선도하는 등 변혁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