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눈썹 연장술 부담스럽다면 인조 속눈썹 붙여야...제대로 고르는 Tip

2020-07-22     임채령 기자
인조 속눈썹을 붙이면 더욱 또렷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사진=픽사베이)

사람의 이목구비 중에서 눈은 첫인상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부위다. 그중에서 풍성하고 긴 속눈썹은 눈을 커 보이고 또렷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많은 여성의 로망이다.

짧고 숱 없는 속눈썹을 극복하려는 사람들은 속눈썹 연장 시술을 받는데, 많은 부작용이 있다. 부작용 때문에 속눈썹 연장술을 망설인다면 인조 속눈썹을 붙이는 게 낫다. 하지만 인조 속눈썹을 잘못 고르면 어색하고 눈이 답답해 많은 불편함을 가져올 수 있다.

티가 나더라도 무조건 길고 풍성한 속눈썹이 좋다면 상관없지만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인조 속눈썹을 구매할 때 속눈썹 대에 컬러가 전혀 없는 투명한 속눈썹 스트립을 선택하면 자연스러우면서 또렷한 눈매를 만들 수 있다.

인조 속눈썹을 샀다면 잘 붙여야 한다. 인조 속눈썹을 고를 때는 스트립이 내 눈 앞머리부터 눈꼬리까지 오는, 즉 눈동자 크기와 비슷한 사이즈를 사는 것이 좋다.

래시가 내 눈매보다 길다면 눈 길이에 맞게 끝부분을 살짝 커팅 해 붙여주고, 래시의 길이가 짧다면 3~4등분으로 분할해서 속눈썹 모가 부족한 부분에 붙여줘야 편하다.

통으로 된 인조 속눈썹이 싫다면 분할형 인조 속눈썹에 주목해보자. 속눈썹 사이사이 빈약한 곳을 채워주거나 원하는 부분에만 터치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인조 속눈썹보다 훨씬 더 가벼우면서 훨씬 자연스러워 보인다는 장점이 있다.

인조 속눈썹을 붙이려면 자신의 눈 크기에 맞게 길이를 조절한 후 글루를 준비해야 한다. 손등에 조금 덜어낸 글루는 1~2초 정도 말린 후 사용한다.

속눈썹을 붙이기 전, 본인 속눈썹을 손으로 빗겨준다. 이후 인조 속눈썹을 붙일 때 손가락을 사용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족집게를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하게 붙일 수 있어 좋다. 눈동자의 홍채 바로 위에서부터 시작해서 끝으로 이어 얹어주면 된다.

인조 속눈썹을 얹은 후 글루를 가볍게 바르면서 붙여준다. 글루를 충분히 말린 후 뷰러로 속눈썹을 올려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