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개념 3D 겸용 선글라스... 안경원에 고수익 ‘확신’

2011-02-07     강민구
운전-낚시-등산-3d 극장 등서 자유롭게 착용

김도형 i.o.c 글라스 대표 인터뷰




“새해 새로운 개념의 선글라스가 안경원을 찾아 갑니다. 요즘 트렌드인 3d렌즈에 편광기능까지 가능하고 일상 실생활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는 신개념의 선글라스가 출시 되었습니다. 종전 3d 전용 액정, 폴라로이드가 토탈 선글라스로 진화된 셈이죠 ”




김도형 i.o.c 글라스 대표가 새해 또 하나의 야심찬 신제품을 가지고 안경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i.o.c 글라스는 국내 최고의 티타늄 설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김 대표가 일본 현지에서 직접 체득한 기술과 노하우 등과 함께 티타늄 설비를 일본에서 직접 들여와 일본과 동등한 수준의 티타늄 제품을 현재 대구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김 대표는 “아직 한국과 일본의 안경의 차이는 공정상에 있다면 공정상의 미세한 차이를 극복해야 일본을 넘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국내에 100% 티타늄 제품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i.o.c 글라스에서 코기둥, 코브릿지, 고리 등 모든 부품까지 완벽하게 하여 3d 겸용 선글라스를 시중에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김 대표는 3d 겸용 선글라스를 선보이기 위해 사전에 치밀한 시장 조사와 고객의 반응을 철저하게 조사하여 제품의 퀄리티는 높이고 가격은 대중적인 3d 겸용 선글라스를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3d-편광 기능의 렌즈를 개발한 송영철 3d polex 대표는 “이번 3d 겸용 선글라스는 자외선 차단은 물론 일반 소비자들이 낚시, 등산, 운전할 때에 매우 편안한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밝히고 “아바타이후에 불었던 3d 열풍이 곧 상영될 예정인 해리포터 완결편으로 이어진다면 소비자들이 불편함없이 실생활과 극장 관람을 동시에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도형 i.o.c 글라스 대표는 “3d 겸용 선글라스는 편리한 기능에 비해 가격은 일반 편광선글라스 수준이어서 안경원의 신규 고객 창출과 매출 향상에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미 ‘발디니니’ ‘마리엘라부라니니’ ‘알비에로 마르티니’ ‘시티즌’ ‘에비수’ 등 다양한 브랜드를 국내에 유통 판매하고 있어 패션리더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또 김대표는 안경에 현대 나노기술을 접목 시켜 품질-디자인 등서도 최고의 브랜드를 자랑하고 있다.

김 대표는 좋은 안경 고르는 법을 질문하자 “안경사분들이 다 아시겠지만 회사와 브랜드, 디자인, 품질, 티탄 재질 등이 어우러져야 좋은 제품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특히 할아버지때부터 3代가 60년째 안경을 이어오고 있어 안경에 대한 메카니즘과 자긍심이 누구보다도 남다르다. 김 대표는 일본의 안경 메카 후쿠이현에서 오랫동안 일본의 기술을 전수받아 한국 안경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새해 3d 겸용 선글라스로 국내 내수시장과 글로벌 시장에 야심찬 첫 발을 내딛은 김 대표의 희망찬 도전이 기대 된다. 조성학기자







사진설명

김도형 i.o.c 글라스 대표는 일본에서 티타늄 설비를 직접 들여와 자신이 일본에서 체득한 기술과 노하우로 제품을 직접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