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눈썹 탈모 막아주는 영양분과 생활습관은?
영양분이 부족하거나 속눈썹 연장 시술 등 물리적인 자극이 갈 때 속눈썹 탈모가 나타난다.
속눈썹은 하루 0.18㎜ 정도 자라 4~9개월이 지나면 빠지는 게 정상이다. 지속기간이 이 보다 짧고 새롭게 자라는 속눈썹보다 빠지는 속눈썹이 많으면 속눈썹 탈모라 보면 된다.
속눈썹 탈모를 막으려면 평소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속눈썹 영양제를 꾸준히 바르고 눈화장을 옅게 하는 것이 좋다. 진한 눈화장을 매일 반복하는 것은 속눈썹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속눈썹 컬링에 사용하는 뷰러 역시 여러 번 사용할수록 속눈썹에 자극이 된다. 뷰러는 사용 후 잔여물을 닦고 마스카라의 고무를 자주 교환해야 한다.
속눈썹 연장 시술은 화학적 물질로 인해 속눈썹에 자극이 되기 때문에 자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눈화장을 지울 땐 전용 리무버를 사용해 부드럽게 닦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클렌징을 제대로 하지 않고 메이크업 잔여물이 속눈썹에 남으면 빠지거나 끊어지기 쉽다. 이때 너무 눈을 세게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눈 화장을 지울 때는 자극이 덜 가도록 면봉이나 화장솜에 클렌징 오일을 묻히거나, 아이 전용 리무버로 눈썹이 난 방향으로 위아래 반복해서 닦아내는 것이 좋다.
영양 섭취도 중요하다. 비타민E와 비타민B는 머리카락과 속눈썹 성장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자.
평소에 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속눈썹의 탈모 예방에 좋다. 또한 단백질이 풍부한 콩, 두부와 같은 음식을 많이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달걀노른자에 함유된 비오틴 성분은 탈모 치료에 좋으며 단백질과 아미노산, 비타민 등이 풍부한 흑미는 모발을 튼튼하게 해줘 속눈썹과 머리카락까지 건강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