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업계 매출 토끼처럼 껑충껑충 뛰었으면...
2011-02-12 강민구
업체탐방 - 국제옵티칼(주)
“올해는 안경업계 매출이 토끼처럼 껑충껑충 뛰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물가는 오르는데 안경 관련 제품 가격은 되레 내려가고 있으니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우창기 국제옵티칼 대표는 새해 토끼해에는 안경인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우 대표는 한국 안경산업의 메카 대구에서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경테-선글라스를 제조, 수출하고 있으며 생산품의 60%는 국내 내수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40%는 수출에 전력하고 있다. 특히 국제옵티칼은 i.s.o 9002, q 마크, ce 마크, ks마크 등 각종 품질 인증 마크를 획득하였고 상공부에서 실시한 외국 브랜드와 국내 우수제품과의 품질비교 평가에서도 안경부분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제옵티칼의 또 하나의 자랑은 10년이 넘는 근속직원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만큼 직원들의 유대도 끈끈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좋은 제품을 만드는데 정성을 다 하고 있다.
국제옵티칼은 현재 주생산품은 에폭시와 폴리플렉스등을 소재로한 플라스틱 안경테와 nickel-silver monel,titanium등의 비철금속 소재의 금속 안경테를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폴리플렉스소재를 이용한 안경테는 국내 최초로 개발 및 보급을 하였고, 에폭시 안경테와 더불어 국내 선두주자의 품질과 생산능력을 자랑하고 있다.
우 대표는 “국제옵티칼의 바이오 안경테는 부산의 벤처기업과 공동으로 연구-개발하여 만든 안경테로 바이오 신물질이 처리된 안경테를 착용하면 인체의 체온을 적당히 유지시켜주고 특히 인체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8-14μ 파장대의 원적외선이 방출된다”며 “또 바이오 안경테는 신체의 세포운동이 활성화되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눈의 피로를 최소화하고 시력을 보호해주면 정신집중을 강화시켜주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국제옵티칼은 또 신소재 개발에 적극 투자하여 ‘쉽게 부서지지 않는 안경테’를 시중에 선보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부서지지 않는 안경테’는 일반 플라스틱 안경보다 강해서 안경테를 뒤틀어도 부러지거나 형태변형이 없으며 복원력이 강한 제품이다.
우 대표의 오랜 안경 노하우와 끊임없는 제품 개발의 열정이 오늘의 국제옵티칼을 세계속의 시장에서 인정받는 안경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새해에 또 우 대표가 어떤 깜짝 놀랄 제품을 내놓을지 지구촌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조성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