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실명위험 낮추는 중요한 영양소

2020-10-31     임채령 기자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들 (사진=픽사베이)

비타민D는 우리 몸에 아주 중요한 영양소다.

실제로 비타민D가 부족하면 실명에 이를 수도 있는 안질환인 노인성 황반변성(AMD)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연구를 진행한 미국 버팔로 대학 보건 대학원 에이미 밀렌 박사는 비타민D가 염증을 진정시키고 황반변성 말기에 나타나는 망막의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비타민D는 피부가 태양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 체내에서 합성되는데 자외선에 15~30분 노출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비타민D가 만들어진다.

비타민D가 많은 음식은 등푸른생선과 달걀, 치즈 등이 있다. 만약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노화 등이 걱정이 될 경우에는 생선, 우유 또는 영양제로 비타민D를 먹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