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로 생기는 눈 질환 막으려면

매일 운동하고 적정 체중 유지해야

2020-11-03     임채령 기자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들여야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사진=픽사베이)

누구나 노화는 찾아온다. 노화가 찾아오면 백내장, 황반변성 등 눈 질환도 동반된다.

하지만 어떻게 건강을 관리하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노화로 인해 생기는 눈 질환을 막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자외선은 노화를 촉진하는 요소다. 햇빛이 강렬한 날에는 선글라스와 모자, 선크림은 필수다. 이는 사계절 모두 해당한다.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 등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C, 비타민D, 비타민E 등은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다. 또 루테인이나 오메가3도 눈 건강에 좋은 영양소다.

매일 운동을 하는 것도 눈 건강을 지키는 습관 중 하나다. 실제로 매일 10㎞를 달린 사람들은 백내장 위험이 3분의 1로 줄었다는 연구도 있다.

매일 운동 하는 것이 힘들다면 일주일에 3번 30분 이상은 운동을 꼭 하도록 습관을 들여야 한다. 만약 당뇨가 있다면 합병증 등으로 눈에 이상이 생길 수 있으니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한다.

꾸준한 눈 검사도 중요하다. 시력 감퇴는 매우 서서히 일어나므로 실명 단계가 되기 전에는 알기 어렵다. 따라서 40세가 되면 눈 관련 종합 검진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