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속눈썹 위한 뷰러 잘 하는 Tip

곡률 알면 쉽게 뷰러 사용 가능해

2020-11-06     임채령 기자
아찔하게 올라간 속눈썹을 위해서 제대로 된 뷰러 사용법을 익혀야 한다 (사진=픽사베이)

속눈썹이 길고 풍성하면 눈매가 뚜렷해 보인다는 장점이 있다. 아름다운 속눈썹의 연출 방법은 바짝 올려 컬링 하면 된다.

속눈썹을 컬링 하는 도구를 뷰러라고 한다. 뷰러는 속눈썹 뿌리를 고무나 실리콘으로 된 패드로 눌러서 위로 고정하는 원리이며 대부분 가위 형태의 손잡이로 되어있다.

하지만 자신에게 맞지 않은 뷰러를 사용하면 쌍꺼풀 살이 집혀서 아프고 속눈썹 컬링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자신에게 맞는 뷰러를 고르려면 곡률과 뷰러 모양을 따져봐야 한다. 곡률은 곡선이나 곡면의 흰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다.

곡률을 알기 위해서는 종이를 이용하면 된다. 우선 자로 본인의 눈 길이를 잰다. 그리고서 눈을 덮을 정도의 크기로 종이를 잘라 눈두덩이 윗부분을 감싼다.

그리고 종이에 눈 앞뒤 부분의 위치를 표시하고 길이를 맞춰 자른다. 그런 다음 눈의 길이를 표시한 종이 위에 눈두덩이를 감싼 종이의 끝과 끝을 맞대고 양 끝을 테이프로 붙이면 둥근 굴곡이 생긴다. 그것의 가로와 세로 길이를 측정하면 자신의 눈 곡률이 나온다. 이 치수와 뷰러 곡률의 치수가 맞으면 자신에게 맞는 뷰러다.

뷰러 모양은 눈 모양에 따라 달라진다. 눈두덩이에 살이 있거나 조금 평평한 눈매라면 와이드 핏이, 눈 모양이 입체감 있고 크다면 레귤러 핏이 맞다.

자신에게 맞는 뷰러 곡률과 모양을 찾았다면 올바른 사용법을 익혀야 한다. 뷰러를 할 때는 눈을 아래로 향하고 뷰러의 윗부분으로 눈두덩이를 들어 올린 후 속눈썹을 잡아준다.

이후 천천히 잡아주고 풀어주고 손목을 살짝 들어 잡아주고 풀어주고 반복해 준다. 이때 속눈썹을 끝까지 잘 집어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