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글 필수 스키장, 메이크업은 어떻게?

2021-01-08     임채령 기자
스키장 방문시 고글은 필수다 (사진=픽사베이)

스키장에 갈 때는 반드시 고글을 착용해야 한다. 스키장에는 하얀 눈이 많은데 맨눈으로 이를 보면 각막에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고글이 필수인 스키장에서 메이크업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할 수 있다.

스키장은 기온이 낮고 스키나 보드를 타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기 때문에 기초 케어를 꼼꼼하게 해야 한다. 출발 전 보습크림을 가득 바르는 것이 좋다.

또 스키장은 자외선이 강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도 발라야 한다. 그러고 나서 메이크업을 진행한다. 고글과 모자를 쓰기 때문에 두꺼운 메이크업보다 가볍게 하는 게 좋다.

피부 표현은 컨실러로 잡티나 다크닝이 심한 부분만 발라준 후 촉촉한 쿠션으로 마무리한다.

눈썹은 아이브로우로 헤어 색상과 맞춰 자연스럽게 그린다. 눈 화장은 눈 앞머리와 눈꼬리 쪽에 펜슬라이너로 점막을 채운 후 언더와 삼각존을 채워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해준다.

섀도는 매트한 베이지 색상으로 유분을 잡아준 후 펄이 들어간 섀도로 살짝 포인트를 준다. 이후 뷰러로 속눈썹을 컬링 한 후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로 강조한다. 입술은 촉촉한 립밤을 가득 바른 후 레드나 오렌지빛 틴트를 바른다.

스키장에서 스포츠를 즐긴 후 메이크업을 확실하게 지운 후 아이크림을 잔뜩 발라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것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