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맹증 심하다면 '망막색소변성증' 의심해야

실명에 이르는 무서운 질병

2021-01-28     임채령 기자
망막색소변성증은 실명에 이르는 무서운 안질환이다 (사진=픽사베이)

야맹증이 유난히 심하다면 망막색소변성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망막에 분포하는 광수용체의 기능장애로 발생하는 진행성 망막 변성 질환인 망막색소변성증은 심하면 실명에 이를 수 있다.

망막색소변성증은 특별한 치료법이나 약이 없어 평소 눈을 잘 보호하거나 증상이 악화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조기에 질환을 인식하기 위해 안과 검진을 꾸준히 받아 대처해야 한다.

평소에 비타민A, 루테인, 안토시아닌 등이 풍부한 음식을 챙겨 먹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