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드려 자면 눈주름 깊어질 수도

2021-02-13     임채령 기자
엎드려 자면 눈주름이 깊어질 수 있다 (사진=픽사베이)

수면습관을 어떻게 들이냐 따라 눈주름이 달라질 수 있다.

공부나 일을 하다가 자주 엎드려 자거나 아예 잠자리 들 때 베개에 얼굴을 묻고 엎드려 자면 눈주름이 심해질 수 있다.

엎드려 자는 자세가 좋지 못한 이유는 피부가 눌려 자극을 받기 때문이다. 특히 눈가 피부는 얇기 때문에 자극에 취약하다.

또 이런 수면 습관은 눈주름 뿐 아니라 얼굴에 중력이 쏠리면서 팔자주름이 쉽게 생길 수 있다.

이외에도 엎드려 자면 허리와 목에 통증을 일으키고 내부 장기들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엎드려 자는 습관을 개선하려면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누워 신체의 좌우가 대칭된 상태에서 자야 한다. 또한 베게 높이는 10~15㎝가 적당하다. 경추 베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