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UP… 호야렌즈 센서티2 여벌렌즈 선봬
빠른탈색·진한농도·강력코팅
한국호야렌즈(대표 정병헌)가 다가올 여름을 맞아 한층 업그레이드된 변색렌즈인 센서티2 여벌렌즈를 지난 1일 출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들의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지만 봄을 맞아 국민들의 야외활동은 크게 늘고 있다. 또 잠잠하던 소비 심리까지 회복되며 안경원에서는 부가 가치가 높은 변색렌즈 판매에 열을 올려야 할 상황이다. 이런 분위기에 맞춰 호야의 신제품 센서티2에 대한 안경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센서티2가 주목받는 이유는 '더 빠르다.진하다.강하다'라는 제품 카피에서 알 수 있듯이 3가지 강점 때문이다. 첫 번째 '빠르다'는 기존 보다 빨라진 탈색, 변색 속도로 소비자 클레임이 발생할 우려를 줄였다. 지난해 한국 안경사 5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37.8%가 탈색 속도 클레임을 변색렌즈 판매 시 가장 어려운 점으로 꼽았다. 예의를 중요시하는 한국의 조직 문화를 고려할 때, 개선된 탈색 속도는 안경사들이 특히 더 반기는 기능 중 하나다.
두 번째 '진하다'는 센서티2의 자연스럽고 진한 농도의 색상으로 선글라스 대용으로 쉽게 추천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색상이 진하면 변색 전 투명도가 떨어진다는 고정관념이 있지만, 호야 자체 실험 결과 타 경쟁사보다도 뛰어난 투명도를 보인다. 색상은 그레이와 브라운이 있으며, Rx일 경우 그린도 선택할 수 있다.
세 번째 '강하다'는 강력한 VG코팅을 기반으로 렌즈 전후면에서 UV를 차단하는 VG-UV코팅이 적용됐다. 센서티는 코팅 방식의 변색렌즈로 변색막을 보호하는 코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VG-UV 코팅으로 그동안 변색렌즈 가공에 어려움을 느낀 안경사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유해광선인 블루 라이트까지 차단해줘 눈을 보호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한국호야렌즈 관계자는 "눈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변색렌즈 시장 또한 성장하고 있다. 센서티2는 뛰어난 성능에 소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10만원대의 가격구성, 안경원의 마진까지 폭넓게 보장해 소비자와 안경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변색렌즈"라며 "센서티2로 많은 안경원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