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한민국 혁신대상 콘택트렌즈 분야

네오비젼, C/L 소재혁신 부문 대상 영예

2021-09-13     노민희 기자

네오비젼(대표 김경화)이 '2021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콘택트렌즈 분야 소재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경기침체인 현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기술.경영.제품 등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네오비젼은 최근 MPC 재질을 12% 함유한 프리미엄 브랜드 '네오이즘(NEOiSM)'을 론칭하고 착용감, 함수율 등 혁신적인 품질개선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손연재를 브랜드 전속모델로 발탁하며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밀착 마케팅도 주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 2006년에는 렌즈와 렌즈 사이에 컬러 염료를 넣는 샌드위치 공법(인사이드 코팅) 특허기술을 취득했으며 미FDA에서 승인받은 염료만을 사용, 안전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기술과 소재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여러나라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일본,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65개국을 대상으로 활발한 수출을 진행 중이다. 

네오비젼은 단순 제품 출시에서 그치지 않고 서강대학교와 초소형 약물펌프가 내장된 콘택트렌즈 공동 개발, 중앙대학교와 녹내장 약물이 내장된 콘택트렌즈 등을 개발하며 바이오메디컬 분야를 접목한 콘택트렌즈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네오비젼 김경화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제조 혁신을 통해 품질을 향상시킨 콘택트렌즈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외 시장에 공급할 것"이라며 "앞으로 미래시대에는 콘택트렌즈를 통해 약물이 안구로 투입돼 치료되는 기술까지도 가능한 시대가 될 것이다. 향후 미래 바이오 메디컬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끊임없이 소재와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