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호비전, 신성대에 18억상당 기자재 기증
2021-11-19 김선민 기자
시호비전그룹(회장 김태옥)이 지난 8일 신성대학교 본관 총장실에서 18억원 상당의 실습용 안경기자재 기증식을 갖고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약속했다.
기증식에는 시호비전그룹 김태옥 회장과 신성대 정원호(학교법인 태촌학원) 이사장, 김병묵 총장, 안경광학과 류동규 학과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증받은 안경테 3만 9200개 등 18억 원 상당의 기자재는 향후 안경광학과의 실습용 기자재로 활용되며, 안경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다양한 교육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국내 손꼽히는 안경 유통 제조사인 시호비전은 전국 유명 백화점과 할인매장 내에 프랜차이즈 안경원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독점 라이센스 상품 수입과 안경브랜드 개발 및 제조 등을 통해 한국 안경 유통업의 선진화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한편 시호비전은 2017년부터 신성대와 산학협력을 맺고 맞춤형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해 취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신성대 안경광학과는 지난 2010년 개설된 이래 전문 안경사를 배출해 왔으며 매년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과 취업률을 달성해 인기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