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 눈 건강을 지켜주는 '마사지 방법'

2022-03-01     장은지 기자
픽사베이

디지털 화면에 항시 노출된 현대인에게 '안구건조증'은 만성질환이다. 그런데 여기, 하루 5분을 투자하는 것만으로 안구건조증을 개선할 수 있는 마사지 방법이 소개돼 화제를 모은다.

첫번째는 검지, 중지를 이용한 마사지 방법이다. 눈을 감고 검지와 중지로 눈두덩이를 지그시 누르며 눈동자를 압박한다. 원을 그리듯 안구를 굴리면 더욱 효과가 좋다. 센 압력은 안압을 높일 수 있으므로 너무 세게 누르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두번째는 따뜻한 물수건으로 눈의 피로를 푸는 방법이다. 눈을 감은 뒤, 눈 위에 따뜻한 물수건을 올리면 혈류가 빨라지고 노폐물이 배출돼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물수건이 없는 사무 공간이라면 양손바닥을 비벼 마찰열을 낸 뒤 눈두덩이에 올리는 것으로 대체할 수 있다.

온기가 있는 손바닥과 손가락을 사용해 눈 전체를 덮어주는 느낌으로 지그시 누른 다음, 작은 원을 그리며 마사지하면 된다. 이러한 동작은 눈 주변의 미세혈관을 자극해 혈액순환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바쁜 현대인들은 눈 건강을 유지하는 기본적인 생활 습관조차 지키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러나 눈 건강은 한번 잃으면 다시 회복되지 않는다. 하루 5분 정도, 소중한 눈 건강을 위해 투자해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