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달걀 2개 섭취하면 내 몸에 생기는 놀라운 변화?
달걀을 꾸준히 섭취하면 내 몸에 생기는 변화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현대인의 식단에서 절대 제외할 수 없는 단 한가지 식품이 있다면, 그건 바로 ‘달걀’이 아닐까?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인 달걀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을 유지하려는 현대인이 가장 즐겨 찾는 식품 중 하나다. 달걀은 보관과 조리 또한 까다롭지 않으며 아침에는 든든한 아침 식사로, 출출한 오후에는 영양 가득한 간식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남녀노소 불문하고 사랑받는다.
달걀에 영양이 풍부하단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달걀을 매일 하루 2개씩 섭취할 경우 오랜 시간 신체를 튼튼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알려져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달걀을 꾸준히 섭취하면 내 몸에 생기는 변화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 하루 달걀 2개, 건강상 이점은?
달걀은 근육의 성장과 회복에 꼭 필요한 8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갖춘 완전 단백질 식품이다. 여러 가지 단백질 식품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달걀은 단백질 식품 중에서도 아미노산 함량과 체내 소화, 흡수율 면에서 최상위 수준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진다.
달걀은 단백질뿐 아니라 건강에 좋은 비타민 A, B, D, K와 칼슘, 아연, 셀레늄 역시 풍부하다. 해당 영양소들은 신체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신진대사를 높여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또 달걀은 포만감이 매우 높아 아침에 달걀을 섭취할 경우, 하루 전체 식사량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달걀은 눈에 좋은 ‘루테인’과 ‘제아잔틴’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한 연구에서는 "피실험자들을 4주간 매일 1.3개 분량의 달걀노른자를 꾸준히 먹게 했더니, 혈중 루테인 농도가 28~50%, 제아잔틴은 114~142%까지 증가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달걀에 함유된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은 안구의 노화를 방지해 건강을 유지하고 망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 밖에도 달걀은 뇌기능 향상과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어, 달걀을 꾸준히 섭취하면 신체에 여러모로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간혹 콜레스테롤이나 지방이 걱정돼 달걀노른자를 제외하고 먹는 사람이 있기도 하지만, 2개 분량의 달걀노른자는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것과는 무관하며, 노른자의 지방은 불포화지방으로 역시 건강에 도움을 준다.
달걀노른자에는 오히려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하는 ‘레시틴’과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콜린’성분이 가득하므로, 달걀을 먹을 때는 되도록 노른자까지 섭취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