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IR, 프리미엄 청광 차단으로 업그레이드

2022-07-04     노민희 기자

 

 

케미렌즈(대표 박종길)가 '케미 IR렌즈' 업그레이드 버전을 새롭게 선보였다. 리뉴얼된 IR렌즈는 프리미엄 블루라이트 차단 제품으로 블루라이트 차단율을 기존 30% 초반에서 약 34%로 높였다. 이뿐만 아니라 근적외선(780~1400nm)은 45%, 자외선은 최고 파장대 400nm에서 99% 이상 차단된다. 

근적외선은 열을 가지고 있고 파장이 길어 쉽게 망막에 도달, 눈 건강을 해칠 수 있으며 블루라이트, 자외선과 더불어 3대 유해광선으로 불린다. 케미의 리뉴얼된 IR은 3대 유해광선을 모두 차단하면서 한층 더 기능이 업그레이드 됐다. 블루라이트도 많이 알려져 있는 만큼 스마트폰, 컴퓨터 등 디지털기기에서 주로 방출되며 가시광선 영역대 중 380~500nm 사이의 파장대로 자연광에도 일부 포함돼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디지털기기와 밀접한 라이프스타일을 보내는 현대인들이 늘면서 블루라이트의 위험성은 그 어느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블루라이트에 장시간 노출되면 망막을 자극해 시력감퇴, 눈피로, 각종 안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또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시켜 수면장애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 아동들도 디지털기기에 많이 노출된 만큼 블루라이트 차단은 핵심 기능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리뉴얼된 케미 IR 렌즈는 기존 굴절률 1.60, 1.67에 최근 1.56과 1.74를 추가로 출시하면서 선택의 폭을 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