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나들이…'콘택트 시즌'왔다
2011-04-01 이지연
바야흐로 멋내기의 계절인 따뜻한 봄이왔다. 이에 발맞춰 안경업계도 활력을 얻고 있으며 이중 주목되는 시장은 컬러콘택트렌즈 부문이다. 각 사들은 신제품 출시를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으며, 소비자들을 위한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컬러콘택트렌즈의 판매율이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각사에서는 제품을 홍보키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수반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대표 정병헌)는 일일착용 정기교체형 서클렌즈인 ‘원데이 아큐브 디파인’을 건강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원데이 아큐브 디파인’은 서클라인에 산소투과가 가능하기 때문에 눈을 건강하게 숨쉬게하고 아큐브의 bwci(beauty wrapped in comfort) 기술로 서클라인이 눈에 직접 닿지 않도록 렌즈 재질 사이에 위치해 서클렌즈를 건강하게 착용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액센트 스타일, 내츄럴 샤인, 비비드 스타일 3가지 디자인으로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서로 다른 눈빛을 연출할 수 있다. 지난달 22일에는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서클렌즈를 건강하게 착용하기 위한 눈 건강 클래스를 실시했다.
원데이 아큐브 디파인 관계자는 “서클렌즈는 아름다워지기 위한 뷰티 아이템임과 동시에 민감한 우리 눈에 직접 닿는 의료기기이기 때문에 반드시 눈 건강에 염려가 없는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한국시바비젼(대표이사 온종석)은 컬러콘택트렌즈인 ‘후레쉬룩 일루미네이트’ 사이트(www.freshlook.co.kr)를 별도로 운영, 다양한 이벤트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후레쉬룩 일루미네이트’는 한국인의 눈동자에 잘 어울리는 색채로 디자인돼 보다 자연스럽게 보이는 눈빛을 연출할 수 있다. 시바비젼 관계자는 “자연스러운 눈빛연출은 컬러렌즈의 세계적인 브랜드 후레쉬룩의 제2세대 프린팅 기술력인 듀얼 프린팅 테크놀로지가 사용돼 서클라인이 균일하기 때문”이라며 “우수한 센트럴 피팅으로 눈동자의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움직여 어느 순간에도 자연스러운 눈빛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아쿠아릴리즈 기술력을 적용해 눈을 깜빡일 때마다 보습성분이 서서히 방출되도록 디자인돼 하루종일 촉촉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소비자의 원활한 판매를 촉진키 위해 친구에게 알리기, 5팩을 사면 1팩이 무료, 추천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뉴바이오(주)(대표이사 김숙희)는 컬러콘택트렌즈로 줄리아, 탑플러스, 트위스터를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 제품군은 뉴바이오가 국내최초로 물질특허를 받은 터폴리머 재질을 사용해 각막손상이 없고 착용감이 우수하다.
뉴바이오 관계자는 “컬러콘택트렌즈는 봄부터 여름까지 찾는 고객이 많다”며 “올 상반기 중 미용렌즈인 ‘뉴 코로나’ 외 2종을 출시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고부가가치 상품개발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bluebihong@fneyefocus.com이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