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가 리사했다' 리사 아이메이크업 총정리
볼드한 파츠 메이크업부터 팝한 하이틴 메이크업까지, 리사 아이 메이크업 변천사
2022-09-25 장은지 기자
블랙핑크의 멤버로 활동하다 솔로 앨범까지 내며 K-POP 퍼포먼스 퀸으로 떠오른 리사. 그의 퍼포먼스에는 언제나 임팩트 있는 메이크업이 뒤따랐다. 최근 리사가 선보인 메이크업 중 기억에 남는 메이크업을 꼽아봤다.
◆서슬퍼런 버건디 메이크업
블랙핑크의 두 번째 정규앨범 'BORN PINK'에 수록된 'Shut Down'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메이크업. 진한 버건디 컬러를 활용해 시크하고 차가운 이미지를 더했다.
◆PINK, POP! '그 시절' 하이틴 메이크업
핑크 컬러의 쉬머한 아이섀도우로 눈썹 아래와 눈 앞머리를 강조했다. 다소 사이버틱(!)하면서도 팝한 이 메이크업은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의 레이첼 맥아덤스를 떠올리게 한다.
◆헤로인시크 인 파리
올해 6월 셀린느 패션쇼에 참석하기 위해 파리를 찾은 리사. 창백한 피부, 다크서클처럼 보이는 진한 아이라인, 깡마르고 유약한 몸. 그는 가장 쿨한 시대로 여겨지던 1990년대 케이트모스로 대변되는 '헤로인시크'의 정석을 보여줬다.
◆블랙 스완의 탄생, 글리터 메이크업
관자놀이까지 뻗어나가는 강렬한 아이라인 위에 볼드한 글리터를 얹었다. 튜브톱 위로 드러나는 쇄골과 어깨에도 반짝이는 파츠를 붙여 극강의 화려함을 자랑한다. 흡사 블랙스완을 연상시키는, 고혹적이면서도 퇴폐적인 매력의 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