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 마기중 교수, 국내 최초 '안광학 발전 공로상'수상

아시아 옵토메트리 학회서 학술적 발전기여 공로 인정

2022-11-29     김선민 기자

 

 

을지대학교 안경광학과 마기중 교수가 2022년 지난 15일과 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3회 아시아 옵토메트리 학회(Asia Optometry Congress)에서 'Asia Outstanding Optometrist Award'를 수상했다. 

해당 상은 아시아 각 국의 옵토메트리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각 나라별 협회에서 추천 받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각국 1명에게 수여되는데 마기중 교수가 대한민국 최초로 이 상을 수상한 것이다. 

특히 이 상은 각국의 검안 및 시력 관리, 학술적 제도적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고, 해당 분야에서 지대한 공로가 있는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라 그 의미가 크다. 

마기중 교수는 현재 스페셜올림픽 코리아 선수건겅검진 프로그램 부위원장과 전문안경사제도 추진 공동준비위원장을 맡는 등 대한민국의 옵토메트리 발전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