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근속'을지대 이군자 교수 정년퇴임

2023-02-01     에프앤아이포커스

 

 

33년간 을지대학교 안경광학과 교수로 국내 안광학계 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이군자 교수가 지난 9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털 파르나스호텔 국화홀에서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학부 및 대학원 동문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는 박준호 동문 부회장(을지대학교 안경광학과 19기)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군자 교수를 추억하는 헌정 영상과 졸업생들이 준비한 선물 증정식이 있었다. 임현성 퇴임식 준비위원장(을지대학교 안경광학과)은 이군자 교수 가족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으며, 정미아 제16대 동문회장(여주대학교 안경광학과)도 소감을 전했다. 

이군자 교수는 퇴임사에서 교수로 지내면서 있었던 여러 가지 보람 등 소회를 밝히고, 많은 동문들이 퇴임식 행사에 함께 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2부 행사에는 트로트와 가곡 등 동문들이 준비한 축하공연 등으로 퇴임식의 열기를 이어갔다. 

이날 행사는 국화홀 최대 수용인원인 130명의 동문들이 사전 등록을 마감할 만큼 성황리에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