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사들의 대축제 ‘제34회 안경사의날’ 기념식 오는 19일 팡파르
전경련회관 컨퍼런스 센터 그랜드볼룸서 개최
2023-09-01 강병희 기자
(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이하 대안협)가 주최하는 제34회 안경사의 날 기념식이 오는 19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전경련 회관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올해 역시 지난해처럼 안경계 원로 안경사들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및 보건의료계 단체장, 주요 안경업계 관계자들이 내외빈으로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김종석 협회장은 “대한민국 5만여 안경사들은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갖춘 국가면허 소지 안보건 전문가로서 깊은 사명감 아래 국민의 눈 건강을 위해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5만 안경사들의 축제인 제34회 안경사의 날이 안경 가족 모두에게 의미 있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경사의 날은 지난 1989년 9월 28일 ‘범안경인 전국 궐기대회’를 연 것을 기념해 제정된 날로 올해로 34주년을 맞이했다. ‘범안경인 전국 궐기대회’는 전국 1만여 안경사가 서울 88체육관에 모여 안경사의 단독 업무범위 확보와 업권 수호를 위해 집결한 것으로 그 결과 의료기사법 개정 실효를 거둬 안경사가 굴절검사와 조제가공, 피팅 등 모든 업무를 의사의 지시 없이 단독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한 뜻 깊은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