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모 참석 지아이비 “내년 선보일 새모델, 혁신적인 퍼포먼스 기대부탁”
아이씨베를린·제이에프레이·메종나탈리블랑 등 브랜드 관계자 미팅 장중태 대표 “안경원 비즈니스 성장 위한 고퀄리티 제품 공급 총력”
국내 대표 수입 하우스 아이웨어 전문 유통업체인 지아이비(대표 장중태)가 지난달 29일부터 10월2일까지 열린 프랑스 국제 안광학 전시회(SILMO·이하 실모)에 참관해 국내에 전개 중인 브랜드인 아이씨베를린(ic!berlin)과 제이에프레이(J.F REY), 메종나탈리블랑(Maison Nathalie Blanc) 관계자들과 미팅을 갖고 내년도 신모델에 대한 의견 조율을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지아이비는 독일 프리미엄 하우스 브랜드인 아이씨베를린을 지난 2007년부터 국내에 전개해오며 탈부착이 가능한 ‘나사없는 힌지’와 ‘메탈 판테’라는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하우스 브랜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장중태 대표가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한 리미티드 제품들을 본사와 함께 협업해 출시, 안경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지아이비는 타 수입 하우스 브랜드 유통사들과는 차별화 된 길을 걸으며 국내 수입 하우스 아이웨어 업계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실모에서 지아이비는 아이씨베를린과 국내에 출시될 신제품 관련한 논의는 물론이고 유럽과 국내 트렌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향후 아이씨베를린과 지아이비가 만들어낼 혁신적인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아이비 관계자는 “이번 실모는 향후 출시될 본사와의 신모델에 대한 의견 조율은 물론 전세계 트렌드를 확인해 보기 위해 참관하게 됐다. 유럽 트렌드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와는 다소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간극을 어떻게 좁혀나갈지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지아이비는 앞으로도 국내 안경사 분들이 안정적으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퀄리티 높은 제품 공급에 최선을 다해 국내 수입 하우스 아이웨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아이비는 아이씨베를린 외에도 프랑스 정통 하우스 아이웨어인 제이에프레이를 지난 2019년부터 전개하며, 신뢰감있는 영업정책을 바탕으로 국내에 프랑스 아이웨어의 신 중흥기를 이끌고 있다. 제이에프레이는 45년 전통의 프랑스 대표 하우스 아이웨어 브랜드로 디자이너 장 프랑스와 레이와 그의 아내 죠엘이 창작 스튜디오의 젊은 디자이너들과 함께 혁신적이고 전위적인 스타일은 물론 독창적인 컬러감으로 최고 품질의 아이웨어 컬렉션을 만들어 내고 있다.
지아이비가 지난해부터 새롭게 전개하고 있는 메종 나탈리 블랑 역시 올해 실모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메종 나탈리 블랑은 대표인 나탈리 블랑 (Nathalie Blanc)의 이름을 딴 브랜드로 기능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하고 미적감각이 있는 안경을 만들고자했던 나탈리 블랑 대표의 디자인 철학이 투영된 프랑스 하우스 아이웨어다.
2018년 파리 실모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인 실모도르를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2019년에는 2개 부문에서 실모도르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고, 2020년에는 메종 나탈리 블랑으로 통합된 브랜드를 탄생시키며, 현재 전세계 700여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