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안경사회-장안구 보건소장, 현안사항 관련 간담회
2023-11-10 김선민 기자
수원시안경사회(회장 김대현)가 지난 6일 수원시 선임보건소장인 권명희 장안구 보건소장과 정담회를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김대현 회장은 “지난 코로나19 상황에서 수원시가 보여준 탁월한 보건의료 행정력은 다른 지역에 큰 귀감이 됐다. 특히 역학조사 및 코호트 분석력이 돋보였다”며 “특히 의료기관 및 약국 등의 자율점검 전산화 역시 우수사례로 전파되고 있다. 수원시안경사회 회장으로서 우리시에 자부심을 가진다”고 말했다.
이에 권명희 소장은 “수원시안경사회의 적극적인 행정참여와 정책제안은 언제나 신선하고 획기적이다. 특히 자율점검전산화는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단시간 내에 현황파악을 마칠 수 있어 보건행정효울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앞으로도 좋은 정책제안으로 우리시가 보건행정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주셨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수원시안경사회는 관내 보건소와 함께 안경원 자율점검 결과를 근거로 법규를 잘 지키는 회원이 역차별 받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은 면허신고 집중신고 기간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수원시 보건소는 4개구 1개소씩 설치돼 있으며 선임보건소로 장안구보건소가 보건의료행정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