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보건대 안광과, 12회 취업박람회도 성료… 우수 인력-맞춤 직장 매치로 취업길 열다
동남보건대학교(총장 김종완) 안경광학과(학과장 이옥진)가 지난 1일 오후 2시에 동남보건대학교 학술정보관 4층(402호)에서 제12회 안경광학과 취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동남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 취업박람회는 학과 단위에서 시행되는 유일의 취업박람회로, 전국 어느 대학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연례행사로서 올해로 12회를 맞이했다. 동남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는 실제 면접과 채용이 이뤄지는 취업박람회를 통해 신입 안경사 채용을 원하는 업체에 우수 인력을 제공하고, 졸업예정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첫 직장을 매칭해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취업박람회 1부 개회식에는 동남보건대학교 김종완 총장, 황룡 부총장과 교무위원, 장재필 전 동남보건대학교 총동문회장, 이관우 안경광학과 동문회장이 참석했으며, 외부인사로는 (사)대한안경사협회 경기도안경사회 최병갑 회장, 인천시안경사회 박종달 회장, 노수영 수석부회장, 최두열 행정부회장, 수원시안경사회 김대현 회장과 ㈜쿠퍼비전코리아 최의경 대표 등 산업체 인사가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부는 면접 및 채용 과정으로 진행됐는데 60명의 졸업예정자와 다비치, 글라스바바, 룩옵티컬, 그랑프리안경콘택트, 스타비전(오렌즈) 본사, 아이데코를 비롯한 다수의 안경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참가했으며, 아이리움 안과, 센트럴서울 안과 등 안과 관계자들도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동남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 관계자는 “취업박람회는 졸업예정자에게 안경사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우수 취업처를 선점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이 행사를 더욱 발전시켜 참신하고 유능한 예비 안경사를 안경업계에 배출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남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는 시력보호를 위한 안경의 처방·조제·가공에도 정밀화, 과학화가 요구된다는 판단하에 첨단기기를 사용한 굴절검사와 양안시검사 및 안기능검사, 안경 조제 및 가공 전반에 관한 기술과 광학이론, 눈의 구조와 기능, 안질환 예방 등 안경 광학에 관한 전반적인 분야의 기술 교육을 통해 국민 안보건에 기여할 수 있는 안경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매년 높은 취업률을 기록해 전국에서 손꼽히는 안경광학과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