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필로, 휴고보스 2030년까지 라이선스 계약 연장
2024-01-19 김선민 기자
이탈리아 아이웨어 그룹인 사필로가 독일 패션 브랜드 휴고 보스와 라이선스 계약 갱신을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은 2030년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사필로는 휴고 보스의 파트너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사필로 그룹 CEO인 안젤로 트로키아는 파트너십의 갱신을 휴고 보스가 자사의 포트폴리오에 제공하는 중요한 가치를 강조했다. 또 트로키아는 2006년에 시작된 파트너십이 곧 20주년이 된다면서 기념행사를 할 것을 내비쳤다.
사필로 그룹의 포트폴리오에는 까레라, 폴라로이드, 스미스, 브렌드, 프리베 레보, 세븐스 스트리트 등의 유명 브랜드가 포함되어 있다. 또 바나나 리퍼블릭, 캐롤리나 헤레라, 디스퀘어드2, 에트로, 아이웨어 바이 데이비드 베컴, 이자벨 마랑, 쥬시 꾸뛰르, 타미 힐피 거 등 여러 유명 패션 브랜드의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