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안경사회, 어르신 시력보정용 안경지원 바우처 물꼬
2024-04-12 김선민 기자
서울시안경사회(회장 김원철)가 지난 8일 서울시청 소회의실2에서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이하 서울시) 관계자들과 어르신 시력보정용 안경 지원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의를 갖고 ‘어르신 시력보정용 안경지원 바우처 사업’의 물꼬를 텄다고 최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서울시 거주자 중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력보정용 안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전액을 서울시에서 부담하는 사업이다.
서울시와 서울시안경사회는 최종 조율 후 빠른 시일 안에 구체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업무협약 체결 후 서울시에서 각 자치구에 참여 공모 공고를 하달할 계획으로 금년도 하반기에는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어르신 시력보정용 안경 지원사업에 참여 하고자 하는 자치구는 조례제정이 필수요건으로 돼 있어 먼저 조례를 제정한 몇몇 자치구를 우선으로 실시하고 점차적으로 서울시 전체 자치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김원철 회장과 윤성현 수석부회장이 참석했으며, 서울시에서는 보건의료정책과 공공보건팀장 및 담당 주무관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