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표전시회로 우뚝 ‘온주국제광학박람회(WOF)’ 내달 10일 팡파르
주최측, 지난 4월 디옵스서 전시회 홍보만전… 숙박·여행보조금 지원 파트별 7개관 700여개 업체 유치… 방문객 2만명·바이어 2000명 확정
중국 대표 국제 전시회로 발돋움한 제22회 중국 온주 국제 광학 박람회(WOF)가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온주 국제 컨벤션 및 전시 센터에서 개최된다.
WOF는 지난 21회 행사를 통해 전세계 안경인들의 전시, 교류, 협력의 핵심 플랫폼으로 찬사를 받았다. 참가한 업체들 역시 그 어느 때 보다 내실있는 전시회였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WOF 주최 측 관계자는 올해 4월3일부터 5일까지 열린 대구국제안경전(DIOPS)에도 부스 참가해 한국 기업 관계자 및 바이어들에게 WOF에 대해 적극 알리고 참관을 요청하는 등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그 결과 한국 기업 관계자들 역시 WOF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내달 열리는 WOF에 참관을 확정한 모 기업 관계자는 “온주 전시회가 북경이나 상해 못지 않은 대형 국제 전시회로 거듭나고 있다고 들었다. 올해는 직접 온주를 방문해 전시회를 자세히 살펴볼 예정”이라며 “중국은 세계안경산업에서 그 존재감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중국의 기술력과 더불어 성장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WOF는 중국 최고의 광학 산업 행사이자 세계 4대 광학 국제 무역 전시회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으며, 광둥성 선전, 복건성 샤먼, 절강성 타이저우(교장/린하이/우환), 장시성 잉탄, 강소성 단양, 허베이성 신허, 충칭(롱창/펑지에) 등 중국의 주요 광학 허브의 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WOF 주최 측은 올해도 참가 업체들에게 보다 세련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WOF는 아시아 무대를 넘어 유럽과 미국 바이어들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행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우리는 영향력 있는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지역으로 범위를 확장함으로써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세계 안경인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WOF는 중국 안광학 관련 기업들과의 새로운 접점을 마련해 전세계 바이어들의 방문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주최 측은 4만㎡ 규모에 달하는 인상적인 전시 공간을 통해 안경 및 안경렌즈, 콘택트렌즈, 광학기기, 안경 관련한 부대용품 등이 전시되며 파트별로 7개 관으로 나뉘어 열린다. 주최 측은 700여 개 참가 업체를 유치함은 물론 약 2만여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할 예정이며, 2000명이 넘는 빅 바이어들이 참가 업체들 제품을 유심히 살펴볼 예정이다.
이외에도 주최 측은 참관객들을 위해 최대 500명의 해외 참관객들에게 최대 2박 숙박을 제공하고, 해외 참관객을 위한 인센티브도 도입해 1인당 1000 위안(한화 약 18만원)의 여행 보조금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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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기자 ratio1234@fneye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