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봉현 협회장, 고 강중화 초대 회장 묘역 찾아 업적 추대

2024-05-24     강병희 기자

()대한안경사협회 허봉현 협회장이 천주교부산교구 하늘공원에서 강중화 초대 회장의 묘소를 지난 22일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중앙회 이준희 법제이사, 부산광역시안경사회 김의섭 회장, 김운철 수석부회장, 백자영 재무부회장, 이종식, 윤영수, 권봉우, 김재성, 진영일 역대회장 등이 함께 했다. 이번 참배는 협회를 창립한 고 강중화 초대 회장의 묘역을 찾아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새롭게 출범한 제22대 집행부가 고인의 뜻을 이어받아 안경사의 발전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짐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허봉현 협회장은 안경인 모두의 화합과 상생이 중요한 시점에 업계와 협회의 발전에 헌신한 강중화 초대 회장의 유지를 생각해 볼 때라며 안경사와 협회의 기틀을 마련한 초대 회장께 부끄럽지 않도록, 후대 안경사의 업권 신장을 위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 더 크게 도약하는 협회의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 강중화 회장은 협회의 전신인 대한안경인연합회 초대 회장으로 안경사 교육과 신분 법제화 등의 근간을 다지는 업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