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봉현 협회장, 보건의료직능단체 정책간담회 참석 ‘안경업계 현안 알리기’ 최선

2024-06-14     김선민 기자

()대한안경사협회(이하 대안협) 허봉현 협회장이 지난 11,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진행된 국민 중심 의료개혁 완수: 보건의료 직능단체 대표자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안경사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피력했다.

이번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이 주최했으며, 대안협을 비롯한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소속 단체 및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한국병원약사회, 한국전문간호사협회 등 보건의료 직능단체 대표자들이 함께했다.

김윤 의원은 간담회에서 “21대 국회에서 폐기된 보건의료법안의 중요성을 여기 계신 분들은 모두 공감할 것이라며 “22대 국회에서 다시 한 번 다루기 위한 대화의 창구로써 이번 간담회 자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간호법 제정안과 함께 보건의료인력지원법 개정안을 오는 7월 중에 동시 발의하는 패키지 형태로 추진할 것이며, 이를 위해 각 직역단체가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도 구성할 계획이라고 함께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전체 보건의료직능의 업무범위를 명확히 하고자 보건의료업무 조정위원회를 두는 방식으로 각 직능별 업무범위를 의사 중심에서 벗어나 자율성이 부여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선거 기간 중 직능단체분들과 만나며 느꼈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정책적으로 잘 풀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허봉현 협회장은 김윤 의원은 협회와 총선 전부터 긴밀하게 소통해왔다. 안경사 관련 법안과 정책 개선 방향에 대해 그 누구보다도 잘 공감하고 계신다김 의원이 향후 진행할 법안 개정에 안경사의 업무범위를 확대하고 업권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도록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안협은 안질환 검사기기 안경사가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규제 제도 마련 안경사의 검사와 조제, 가공, 피팅 등의 전문적 행위에 대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보상을 위한 제도 마련 안경과 콘택트렌즈가 필수 대상자부터 우선순위에 따라 건강보험 적용 추진 등을 정책협약으로 제시한 바 있으며, 이를 제도화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