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링 아이웨어 ‘2024 F/W시즌 프레스데이’ 개최
럭셔리 브랜드 한자리… 100% 재활용 아세테이트 ‘리에이스’도 선보여 마우이짐 두번째 컬렉션에도 취재진들 큰 관심
케어링 아이웨어(Kering Eyewear)가 지난 11일 ‘2024 FW시즌 프레스데이’ 행사를 삼성동에서 진행했다.
케어링 아이웨어는 글로벌 럭셔리 패션 그룹 케어링 그룹의 일원으로, 글로벌 아이웨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행사는 케어링 아이웨어에 속한 14개 브랜드 중 8개 브랜드의 2024년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케어링의 대표적인 럭셔리 브랜드로는 △구찌(Gucci) △발렌시아가(Balenciaga)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생 로랑(Saint Laurent)을 비롯해 △감각적인 피스와 더불어 우아하고 여성적인 느낌의 끌로에(Chloe) △섬세한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까르띠에(Cartier) 제품을 한 자리에 만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덴마크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아이웨어 브랜드 린드버그(LINDBERG)와 탁월한 렌즈 기술력으로 아웃도어 스포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하와이안 헤리티지 선글라스 브랜드 마우이 짐(Maui Jim)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다양한 브랜드의 2024 가을・겨울 컬렉션이 국내 최초로 소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우이짐의 경우 지난 4월 국내에서 론칭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만큼 두 번째로 선보이는 컬렉션에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이번 컬렉션은 깔끔하고 정제된 느낌의 스타일부터 대범한 실루엣과 독특한 패턴이 돋보이는 스타일까지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특히 각 브랜드의 시그니처를 담고 있는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아이웨어에 접목, 새로운 방식으로 재해석한 제품이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100% 재활용 아세테이트 ‘리에이스(ReAce)’ 소재를 활용한 한정판 컬렉션도 만나볼 수 있었다. 친환경에 앞장서는 케어링 아이웨어인 만큼 리에이스 소재 아이웨어 탄생을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