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안경광학과 주축 ‘시력교정 전문가그룹’ 2차 임상사례 세미나 성공적 마무리

2024-07-05     노민희 기자

강원대학교 시력교정 전문가그룹 2차 임상사례 세미나가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시력교정 전문가그룹은 강원대 안경광학과 동문(·박사 학위 소지)들이 의기투합해 결성한 단체로 새로안 안경 수원센터 오성진 원장이 주축이 돼 진행 중이다.

지난 1차 세미나에서 설문조사를 통해 굴절검사에 관련된 내용을 자세히 듣고싶다는 의견을 반영, 2차 세미나는 큰 주제를 굴절검사로 정하고 임상사례도 대부분 굴절검사와 관련된 내용들로 구성됐다. 이번 2차 세미나 좌장은 새로안 안경 부평센터 황명기 원장이 맡았다.

첫 번째 발표는 새로안 안경 태백센터 최재혁 원장이 근시 과교정 처방 및 분석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는 오광근 박사의 가성폭주부족 교정사례였으며 마지막 발표는 오성진 원장의 과교정된 근시 및 수직복시의 처방 사례를 주제로 진행됐다.

임상사례 세미나는 오전에 3가지 주제 발표가 이어졌으며 오후에는 굴절검사에 관해 4개 조로 나눠 토론을 진행했다. 1차 세미나 당시 많은 질문들이 쏟아진 것에 착안해 토론 시간을 따로 기획한 것인데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심도있는 얘기들이 오고갔다는 평가다. 가장 많이 나온 질문은 약시 및 부등시의 처방사례’, ‘다양한 안기능 이상(사위, 사시) 처방 사례’, ‘간단한 굴절이상 처방 사례등으로 나타났다.

오성진 원장은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았던 이동식 포롭터와 2차 세미나때 나온 질문들을 토대로 3차 세미나를 준비해 오는 9월에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