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영 경기도회장, SBS ‘그알’서 CCTV 속 범인 관련 안경·시력 자문

오성진·이병갑 안경사도 각각 조언

2024-07-05     김선민 기자
윤일영 경기도안경사회 회장(오른쪽)과 새로안안경 수원센터 오성진 원장 방송 캡처

경기도안경사회 윤일영 회장과 새로안안경 수원센터 오성진 원장, 밝은눈안경 검단점 이병갑 원장 등이 지난달 22일 방송된 SBS 인기 다큐 프로그램인 그것이 알고싶다’ 1403회에 출연해 CCTV 영상을 분석, 범인이 착용한 안경과 시력 상태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방송은 어느 운 좋은 도둑 이야기-구하라 금고 도난사건이라는 타이틀로 방송됐으며, 인기 걸그룹 카라 출신인 구하라 씨 금고 도난 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CCTV 속 범인의 정체를 추적했다.

방송 말미에 출연한 윤일영 회장과 오성진, 이병갑 원장은 범인을 촬영한 CCTV를 분석한 후 범인이 착용한 안경과 범인의 시력 상태들을 설명했다. 오성진 원장은 방송에서 오른쪽 눈 어두운 부분이 단차가 생긴다. 안경렌즈 너머로 눈동자 상이 실제 위치보다 아래로 내려온 것으로 봐 범인은 근시교정용 오목렌즈를 착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병갑 원장은 영상에서 동공 반사점에 들어오는 빛이 상당히 크게 맺혔기 때문에 범인은 시력이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근시인 경우는 시력이 나쁘거나 나이가 어릴수록 동공이 더 크게 맺힌다설명했다.

윤일영 회장은 영상을 보면 범인은 근시라고 추정이 되고 착용한 안경은 현재 크게 유행하는 디자인은 아니지만 오래 전에 많은 인기를 끌었던 반무테 안경을 착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