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렌즈, 200호점 돌파 눈앞… “점주님 약속 지키려 전국 가맹점 순회”

나만의 아이뷰티를 위한 감각적이고 유니크한 콘택트렌즈 제품을 창조하고 선도하는 위드렌즈는 새로운 개념의 뷰티 프랜차이즈 플랫폼으로 론칭 2년 만에 150호점을 돌파하고 200호점 고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위드렌즈는 200호점 돌파를 앞둔 시점에 특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기존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전국 가맹점 순회를 지난 6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단순한 가맹 확장이 목적이 아니라 본사 제품을 통해 고객을 맞이하는 가맹점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위드렌즈 관계자는 “위드렌즈는 더 나은 시스템을 가맹점에게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가맹점 매출 증대, 효율적인 매장 운영 등 가맹점주 분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증대시키기 위한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구축해 이를 알리고 가맹점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기 위해 가맹점 전국 순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위드렌즈는 가맹점과의 긴밀한 소통은 물론 가맹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에 따른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가맹점 순회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가맹점 전국 순회는 150점을 돌파한 가운데서도 양적인 확장에만 치우칠 것이 아니라 기존 가맹점들에게 본사가 부족했던 부분은 무엇이고 앞으로 어떤 점을 보완해 나가야할지 고민해보자는 차원에서 전직원이 총동원된 프로젝트로 의미가 깊다.

위드렌즈 김현수 대표는 “가맹본부가 가맹사업을 전개하는데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업무는 가맹점 모집과 가맹점 관리다. 본사에서는 가맹점을 더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관리시스템과 매뉴얼 개발, 전문적인 슈퍼바이저(매니져)를 양성하기 위해 계속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위드렌즈는 사업 초기에 어렵게 모집된 가맹점에 대한 관리를 체계적으로 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로 인해 가맹점에서 컴플레인도 많이 발생했었는데, 본사는 그러한 가맹점과의 단절이 아닌 소통을 위해 노력했고 이후 발생할 부정적인 영향들을 방지하고 더 나은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가맹점 매출 증대, 효율적인 매장 운영 등 가맹점주 분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증대시키기 위한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구축한 가운데 이번 가맹점 전국 순회를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전국 순회에 대한 가맹점들 반응도 뜨겁다. 가맹점들의 경우 본사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해서 처음부터 가맹점이 적극적으로 가맹본부 관리에 참여하기란 쉽지 않지만 위드렌즈 가맹점주들은 많은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위드렌즈 한 가맹점주는 “본사가 정기적으로 지방에 있는 가맹점까지 와서 얘기를 들어주기 쉽지 않은데 무더운 날씨에 멀리 서울에서 내려와 이것저것 챙겨주는 모습을 보고 감동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위드렌즈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현수 대표는 전국 순회에 대한 흥미로운 에피소드도 자세히 소개했다.

김 대표는 “순회 기간 동안 보통 하루에 방문하는 가맹점 수는 최대 3~4곳이다. 여느 때와 같이 담당 매니저분들과 매장에 방문드렸는데, 고객이 계셔서 영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자리를 비켜드렸다. 시간이 지날수록 손님들은 계속 유입이 됐고 한참 시간이 지난 후에야 원장님과 늦은 인사를 나눴다. 1인 매장에서 그 많은 손님들을 응대하는 것도 대단했지만, 더 대단해 보였던 것은 원장님의 열정과 마음가짐이었다. 매장에 방문하신 손님들을 위한 감사의 마음과 최선을 다해드리는 서비스 정신, 그리고 온오프라인으로 끊임 없이 공부하고 연구하며 운영 중인 마케팅 등 대화가 아닌 경청을 하고 있을 정도로 열정이 넘치는 원장님이 인상깊었다”고 설명했다.

또 “그 원장님과의 긴 대화로 인해 그 날 순회를 한 가맹점은 단 1곳 뿐이었지만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후 가맹점 교육 때 원장님을 초청해 경험과 노하우를 다른 가맹점주 분들에게도 공유해 주기로 하셨다. 위드렌즈 가맹점주 분들의 열정과 노력은 그 분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위드렌즈는 1인 매장 점주 분들도 원활히 운영하실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위드렌즈는 원코드 시스템을 통해 퀄리티 높은 자사 PB제품은 물론 글로벌 기업 제품들까지 풍부한 공급 라인업으로 안경원들이 제품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품질과 디자인에 특화된 다양한 PB상품을 통해 그동안 가맹점들이 비교적 단점으로 꼽았던 PB제품 라인업도 대폭 늘리며, 콘택트렌즈 전문숍 시장에서 가장 괄목할만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모 회사인 렌즈아이메디칼(대표 김종찬)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풍부한 제품 라인업을 갖춘데다 위드렌즈 김현수 대표를 중심으로 한 젊은 임직원들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기존의 콘택트렌즈 전문숍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다소 정체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서도 위드렌즈는 매달 릴레이 오픈을 이어가며, 콘택트렌즈 전문숍 시장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