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대 안광과 학생들, 미국안경사·국제콘택트렌즈 관리사 취득 국위선양
2024-08-08 노민희 기자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 안경광학과가 3학년 8명(강환민, 김석진, 박세훈, 방경환, 윤제현, 이서연, 주지은, 허영진)의 학생과 이민재 교수가 지난 7월 미국안경사협회(American Board of Opticianry)가 주관하는 미국 안경사(ABO)와 국제콘택트렌즈관리사(NCLE) 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제주관광대학교는 지난해에 전원합격의 기쁨을 안은 바 있다.
미국 안경사(ABO)는 처방을 제외한 안경 조제가공 및 안경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국제콘택트렌즈관리사(NCLE)는 콘택트렌즈 피팅과 함께 콘택트렌즈에 대한 전체적인 관리를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해당 시험들은 125문항에서 85점 이상 얻어야 합격이 가능하다.
제주관광대학교 안경광학과는 모든 전임교수가 미국 안경사(ABO) 및 국제콘택트렌즈관리사(NCLE) 자격을 취득했으며, 재학생들의 해외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과 교수가 먼저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후 이를 통해 학생들이 준비하는 과정 중에 어려운 점을 파악하고 보완해 합격률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