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안경원 모델 ‘두눈 콘택트렌즈’ 핵심 상권내 오픈행렬 잇따라

서울·화성 등 선착순 가맹 모집 소자본 1인숍 오픈 가능 메리트 대기업 홍보·체계적 지원등 강점 다양한 수익구조로 안정적 운영

2024-08-16     김선민 기자

국내 최초 편의점(이마트24)과 콘택트렌즈 전문숍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고 있는 두눈렌즈(대표 이반홍)가 혁신적인 안경원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서울과학기술대와 은평구, 화성시 향남읍에 선착순 가맹 모집을 하고 있어 화제다. 


두눈렌즈가 전략적인 오픈 지역으로 선정한 3곳은 많은 유동인구는 물론 주변에 주택 밀집 지역으로 많은 단골고객을 확보하기 용이한 곳이다. 서울과학기술대는 이마트24로 전환 예정인 곳으로 학생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서울시 은평구 응암로 366 지역은 이미 지역마트가 입점해 있어 보장된 상권을 자랑한다. 화성시 향남읍 행정죽전로 1길 27에 위치한 매장은 50평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주택가 밀집지역에 위치해 있어 고정 단골고객을 확보하기 용이한 곳이다. 현재 해당지역은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되며, 이마트24 전문인력이 배치된 서울 중구, 성동구, 성북구, 강북구, 경기 남양주, 하남, 가평 지역도 빠른 상담이 가능하다.

 

두눈렌즈 관계자는 “현재 매장에 오픈에 대해 문의하시는 분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1인숍도 오픈이 가능한데다 편의점과 함께 안경원을 운영하고 싶은 안경사 분들이나 편의점 안 숍인숍으로 안경원을 운영하고 싶은 안경사 분들의 문의를 기다리고 있다”며 “침체돼 있는 안경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보다 적은 자본으로 혁신적인 아이템을 원하는 안경사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4월 대구국제안경전(DIOPS)에서 첫 선을 보인 두눈렌즈는 독특한 콘셉트와 불황 타개 영업 정책으로 안경사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두눈렌즈는 이마트24 편의점과 협업을 통한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으며 편의점 내에 전문성을 갖춘 안경사가 상주한 렌즈숍이 입점해 퀄리티 높은 제품을 고객들에게 판매할 수 있고, 콘택트렌즈뿐만 아니라 안경도 판매할 수 있어 고객들이 편의점에 방문해 자연스럽게 안경류도 구매할 수 있는 구조로 이뤄졌다.


먼저 두눈렌즈는 국내 제조업체 제품을 기반으로 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수준 높은 품질의 제품을 선보인다. 두눈렌즈 PB제품은 트렌디한 패턴 디자인은 물론 다양한 기능성 제품들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두눈렌즈는 가격대와 디자인이 다양한 제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가맹점주에게는 제조사 직접 공급으로 인해 높은 마진율을 보장해 준다. 이마트24와의 협업은 양 사가 수년간 조율해 온 끝에 가맹점주가 최상의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로 이뤄졌다.

 

두눈렌즈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이마트24 편의점 내에 두눈렌즈 콘택트렌즈 브랜드 매장을 함께 오픈할 수 있으며 편의점 내에서 렌즈를 판매할 수 있는 형태다. 두눈렌즈는 무조건 콘택트렌즈만을 판매하는 매장이 아니라 안경사가 원하면 안경테나 선글라스도 판매할 수 있는 안경원과 같은 형태로도 운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두눈렌즈와 이마트24의 전략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편의점 내 2명의 점주를 둬 운영되는 숍인숍 형태의 사업과 편의점 점주가 안경사인 경우 편의점과 안경원을 함께 운영할 수 있는 모델이 있다. 소자본으로 편의점과 안경원을 운영할 수 있음은 물론 리스크를 감안해 편의점 내에 입점해 렌즈숍을 안경원과 같은 형태로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안경사의 전문성을 발휘해 저가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해 볼 수 있는 사업모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안경사 분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두눈렌즈는 대기업 유통사인 이마트 본사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출발이 가능함은 물론 두눈렌즈와 이마트 본사의 멀티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 홍보효과가 더 크다는 강점도 있다. 실제 두눈렌즈에 가맹문의를 한 안경사들은 안경원뿐만 아니라 편의점도 함께 개설해 다양한 수익구조를 가져감으로써 안경원외 수익창출을 노려볼 수 있다는 부분에 큰 메리트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편의점과 안경원을 함께 운영할 수 있는지 여부를 가장 많이 문의하고 있기도 하다.

 

아울러 두눈렌즈는 일반 안경원보다 1/4 수준의 저렴한 창업비용, 중심상권 입점 가능, 10호점까지 두눈렌즈 전량지원, 전략적인 멀티마케팅 등을 앞세워 안경사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두눈렌즈 1호점인 서울 청담점은 숍인숍 형태로 약 5평 공간에 다양한 컬러와 기능을 갖춘 콘택트렌즈와 검안기가 구비됐으며, 전문성을 갖춘 안경사가 상주해 언제든지 소비자들이 자신의 눈 상태에 맞는 제품을 상담받고 구매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두눈렌즈 본사에 따르면 청담점의 경우 매장 초기 창업 비용은 임대 비용을 제외하고 초도물품, 검안기, 보증금 등을 포함해 약 3,800만원이 들었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안경사들이 중심상권에 안경원이나 콘택트렌즈 전문숍을 오픈하는데 보통 억단위의 비용이 들어가는 것에 비하면 두눈렌즈 오픈 비용은 그야말로 파격 중에 파격이다. 


두눈렌즈 사업모델은 국가 면허 소지자인 안경사 전문성은 살리고 방문 고객은 늘리며, 안경사들 부담은 크게 덜어 줄 수 있는 이상적인 사업모델이다. 1인 안경원들이 늘어나고 있는 시장 상황에서 초기 자본 부담없이 중심상권에 오픈이 가능한 두눈렌즈는 내수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는 프랜차이즈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