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안광과, 졸업예정자 대상 ‘역량기반 핵심실무능력인증제’ 평가
2024-09-12 김선민 기자
춘해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학과장 한선희)가 지난 9일 3학년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역량기반 핵심실무능력인증제’ 평가를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역량기반 핵심실무능력인증제는 대학의 6대 핵심역량 중 하나인 ‘전문가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로, 산업체 요구와 현장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전공분야 실무자로서 기본적인 임상수행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평가한다.
춘해보건대 안경광학과는 E클래스를 통해 동영상을 업로드하고 학생들이 사전에 핵심실무 내용을 충분히 학습할 수 있도록 했으며, 대상자별로 △크로스실린더로 검사하기 △자동옥습기로 안경렌즈 조제가공하기 △콘택트렌즈 착용방법 교육하기 등 총 3개 항목에 걸쳐 역량 평가를 실시했다.
한선희 안경광학과 학과장은 “이번 평가는 현장 전문가와 교수들이 임상현장 요구도를 반영해 체계적으로 이뤄졌다”며 “이러한 평가를 통해 졸업생들의 임상현장 적응력과 현장 맞춤형 전문 안경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경광학과 3학년 박영훈 학생은 “졸업 후 임상에서 주로 사용하게 될 업무들을 다시 한번 실습하고 보완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임상적응력을 높이고 전문 안경사로서의 기반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