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경사회, 정회원 30여명 국제역량강화 연수

북경국제안경박람회 참석해 세계시장 동향·최신 트렌드 파악 등

2024-09-12     김선민 기자

경기도안경사회(회장 윤일영)2024년 국제역량강화연수를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북경국제안경박람회(CIOF)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최신 안경테, 렌즈, 광학장비 및 소모품 등 세계시장 동향을 살펴보는데 집중했다. 나아가 유통과 브랜드 론칭, 안광학 연구 동향 교육 등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국제역량강화연수에 참여한 장호연 안경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평소에 관심을 가졌던 유통망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좋은 해외파트너를 알게됐다. 이러한 기회가 더욱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박창근 문화복지부회장은 “2024년 국제역량강화연수는 안경사에게 더 큰 기회를이라는 주제로 기획했다. CIOF는 안경에 대한 처음부터 끝까지를 볼 수 있는 박람회로 정평이 나있다. 이 연수가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나아가 우리 안경사 동료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을 확신한다. 앞으로도 이런 연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프로그램은 윤일영 회장을 비롯해 약 30여명의 정회원이 참여했으며, 자부담과 일부 지원을 통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