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많이보는 현대인, 건조감 개선 C/L 착용으로 시각만족도 UP

fn아이포커스-한국알콘 캠페인 ‘토릭 카테고리 성장을 위한 난시처방 업그레이드’ ❶디지털 라이프 시대, 난시렌즈 왜 중요할까?

2024-10-24     노민희 기자

중국에서 2~7세 미취학 아동 2만9,595명을 대상으로 유년기 시절 디지털 기기 노출과 난시 발생의 상관 관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른 시기부터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환경에 자주 노출된 미취학 아동은 난시가 발생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루동안 디지털 스크린에 노출된 시간과 전체 노출 기간이 증가하면서 난시 발생 위험도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관찰됐다. 


현대인들 대부분은 디지털 기기와 밀접한 생활을 하고 있다. 그렇다보니 이와 연관된 시각장애, 안구의 불편함 등 각종 질병에도 자유롭지 못하다. ‘디지털 눈 피로(DES, Digital Eye Strain)’는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90% 이상이 호소하는 눈 건강 문제다.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인해 강렬한 빛에 과도하게 노출되고 작은 크기의 글씨를 보거나 눈에 자극을 주는 영상 등은 안좋은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장시간 휴대폰 화면을 보게되면 눈 깜빡임 횟수가 줄어들어 그만큼 건조해진다는 연구결과도 존재한다. 나아가 근시는 물론 난시까지 유발할 수 있지만 현대인 삶 속에서 디지털 기기를 빼놓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깨어있는 시간에는 대부분 디지털 기기와 함께하기 때문이다.  

한국알콘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콘택트렌즈 카테고리를 포함한 전체 비전케어 시장은 약 210억 달러(한화 약 28조539억원) 규모로 추정한다. 이는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연간 한 자릿 수 중반의 성장률이 예상된다는 전망이다. 시장 성장세의 주요 요인으로는 난시, 멀티포컬 등 기능성 렌즈의 성장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는 난시 및 노안 교정을 위한 기능성 렌즈 제조 기술이 점점 더 발전을 거듭하면서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연령대가 다양해진다고 설명할 수 있겠다. 


요즘처럼 연령대 상관없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장시간 노출되는 환경이라면 난시용 렌즈 처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물론 디지털 기기의 잦은 사용이 꼭 난시로 이어진다고 볼 수는 없다. 난시 유발 원인은 대체적으로 유전적인 이유를 꼽는다.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이 휴대전화, 컴퓨터와 밀접한 라이프스타일이 난시에 적지않은 영향을 줬을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하고 있다. 
출퇴근 혹은 이동하는 경우에 대중교통, 차량 안에서 장시간 휴대전화를 들여다보는 행위도 시력 이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우선 근시, 난시, 노안 등 한번 발생하게 되면 다시 원상태로 돌리기는 힘들다. 그렇다면 시각적으로 불편함이 없도록 잘 관리하는 것이 최상의 솔루션일 수 있다. 


그럼 하루일과 중 대부분을 디지털 기기와 함께하는 현대인에게 난시렌즈 착용은 왜 필요할까. 일반적으로 1분간 평균 15회정도 눈을 깜빡인다고 했을때 휴대전화를 보는 동안 깜빡임 횟수는 절반가량으로 줄어든다. 눈을 자주 깜빡거림으로써 건조함을 예방할 수 있는데 횟수가 줄어들면 자연적인 눈물이 증발하고 눈물막이 불안정하게 되면서 건조함을 느낀다. 그로 인한 안 질환들도 발병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의식적으로 눈을 깜빡이지 않는다면 인공눈물을 넣거나 수분감이 충분한 콘택트렌즈 착용으로 각막에 수분쿠션을 제공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시중에는 충분한 수분을 제공하는 기술로 탄생한 난시렌즈들을 많이 접할 수 있다. 기술력과 소재의 진보로 혁신적인 기능성 콘택트렌즈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지만 여전히 소비자들의 충분한 만족도를 이끌어내기는 어려운 분야다. 

한국알콘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처음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유저들 중 일반 구면렌즈 착용자의 유지율은 81%인 반면 난시용 콘택트렌즈 유지율은 75%로 조금 더 낮은 수치다. 1년 이내에 콘택트렌즈 착용을 포기한 사람들도 근시보다 난시가 조금 더 많다. 소비자들이 난시렌즈 착용을 포기한다고 해서 더이상 상담이나 추천을 머뭇거려서는 안된다. 기능성렌즈는 안경원 비즈니스 성장뿐만 아니라 안경사의 전문성을 확실히 각인시킬 수 있는 카테고리이기 때문이다. 


소비자들 역시 전문가의 상담과 추천으로 난시렌즈를 다시 착용하고 만족도를 높일 준비가 돼 있다. 제품들의 특징과 강점, 소비자 니즈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을 잘 파악한다면 충분히 맞춤 제품을 추천해줄 수 있다. 전문가들은 난시렌즈 첫 추천 후 최소 두 달간 사후관리를 진행한다면 성공적인 피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그럼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어떤 난시렌즈가 해답이 될 수 있을까. 한국알콘은 난시를 가진 콘택트렌즈 유저들이 우수한 착용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워터표면렌즈(Water Surface Lens) 포트폴리오’를 추천하고 있다. 콘택트렌즈의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는 착용감이고 이를 결정짓는 핵심은 건조감 해소다. 워터표면 렌즈는 난시용 렌즈를 착용하면서 건조감을 호소했던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출시한 프리시전 원 난시부터 워터렌즈(데일리스 토탈원) 난시, 워터렌즈 한달용(토탈30) 난시 등 3가지는 한국알콘의 난시용 WSL(Water Surface Lens)의 핵심 포트폴리오다. 한국알콘의 워터표면 렌즈는 표면이 장시간 촉촉하게 유지되는 재질로 만들어졌다. 워터그라디언트(Water Gradient)와 스마트서페이스(SMARTSURFACE) 등의 기술력이 적용된 워터표면 렌즈는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건조감 개선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워터표면은 쉽게 말해 새로 산 구두를 신기 전 피부를 보호해주기 위해 붙이는 밴드와 같은 기능이라고 볼 수 있다. 


궁극적으로 성공적인 난시렌즈 피팅을 위해서는 렌즈 착용시 편안함과 선명한 시야가 장시간 유지되는지에 주목해야 한다. 이 모든 요소를 뒷받침하는 것에는 렌즈의 재질과 습윤성에 달려 있다. 난시렌즈 피팅 시 장시간 촉촉하게 유지되고 눈을 자주 깜빡이지 않더라도 이를 보완해줄 수 있는 렌즈 제품이 필요한 것이다. 


건조감이 개선됐다면 난시렌즈의 두 번째 핵심 기술로 빠른 축안정을꼽을 수 있다. 신제품 ‘프리시전 원 난시’를 비롯한 WSL 3종 모두 8시와 4시 방향으로 축을 안정화하면서 선명한 시야를 빠르게 구현해 준다. 오후까지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기 때문에 야근, 과제로 인한 밤샘에도 걱정이 없다. 
착용감과 선명한 시야를 동시에 개선하면서 안경사들과 소비자들에게도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 실제로 안경사 10명 중 9명은 ‘바쁘고 긴 하루를 보내야 하는 난시 소비자 대상으로 프리시전 원 난시의 유의미한 성능을 신뢰한다‘는 데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명 중 8명은 ‘프리시전 원 난시 착용 시 소비자들이 높은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는 데에도 동의했다.
자료제공 : 한국알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