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안경전문가 마이크로 디그리’ 수여식 개최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Hi-FiVE HiVE센터 안광학사업단이 지난달 29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안경산업 발전과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안경전문가 마이크로 디그리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안경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재직자 27명과 센터 관계자 등 총 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Hi-FiVE HiVE센터 안광학사업단과 안경광학과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1유형)사업 일환으로 지난 2022년 9월부터 총 19개 과정의 직무심화 교육을 운영하며 약 750명의 이수자를 배출했다. 이 중 안경디자인, 안경마케팅, 안경광학, 스마트융합 안경마스터 각 분야에서 3개 이상의 과정을 이수한 재직자들이 소학위인 마이크로 디그리를 수상했다.

총 6개 과정을 이수한 ‘아이즈옵틱’ 재직자 이유미(44) 씨는 “대구보건대학교에서 진행한 직무심화 교육을 통해 안경산업 분야의 실무 능력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직무 관련해 다양한 교육과정이 개설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i-FiVE HiVE센터 장준영(안경광학과 교수) 센터장은 “안경전문가 직무심화 과정을 통해 디자인, 마케팅, 검안 역량이 향상되기를 바란다. 안경 특화지역인 대구의 산업적 특징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확산시켜 안경산업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