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야 “아이들 시력 서포트, 기업의 사회적 책임” 마이오스마트 지원
정병헌 대표, 서울 광진구청 찾아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협약 대상 어린이가 지정 안경원 방문시 전문적인 검안·렌즈피팅 제공
한국호야렌즈가(대표 정병헌) ‘세계 눈의 날 (World Sight Day)’을 맞아 광진구청(구청장 김경호)에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와 함께 지역 취약 계층 아동을 위한 시력 지원 협약식을 지난달 22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국호야렌즈는 가정 위탁 아동 및 한부모 가정에서 자라는 아동 50명에게 무료 시력 검안과 근시 억제에 효과적인 ‘마이오스마트’ 렌즈를 지원하며, 광진구청은 안경테를 기증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김경호 구청장은 “지역의 취약 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신 한국호야렌즈에 감사드린다”며 “광진구 보건소에서도 어린이 시력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주도한 한국호야렌즈 정병헌 대표는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시력 지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하나로 특히나 이번 마이오스마트 렌즈 기부는 소중한 안경원들과의 협력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며 “한국호야렌즈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부를 통해 혜택을 받은 어린이들은 광진구 내 지정된 안경원을 방문해 전문적인 시력 검안과 렌즈 피팅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또 이번 기부가 단순한 어린이들 시력 교정에 그치지 않고, 근시 악화 가능성을 줄이고 건강한 시력을 유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한국호야렌즈는 지난 10월 6일에도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해 취약 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시력 검진 및 눈 건강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린이 시력 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또 한국호야렌즈는 근시가 심화될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들이 적절한 시력 관리와 교정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그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마이오스마트는 세계적인 건강 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는 근시를 해결하기 위해 홍콩 폴리텍대학과 협업으로 개발됐다. 수백 개의 작은 근시성 흐림을 사용하는 DIMS(Defocus Incorporated Multiple Segments) 특허 기술을 적용한 마이오스마트는 근시 억제율 59%, 안축장 길이 성장 억제율 60% 효과를 보이며, 근시 진행과 안축장 성장 속도를 효과적으로 늦춰 어린이 근시 진행을 억제한다.
또 모든 종류의 어린이 안경테에 장착이 가능하며 외관 또한 일반렌즈와 다르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8년부터 30여개국에서 100만명의 어린이가 마이오스마트 안경렌즈 효과를 경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