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 CEO 밀착인터뷰 김지태 베스콘 상무이사
2011-05-27 강민구
김지태 베스콘 상무이사는 인터뷰 동안에 실리콘 원데이를 특히 강조 했다. 회사의 새로운 주력제품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을 겨냥해 승부수를 띄울 야심찬 제품이라고 밝혔다. 베스콘의 50년 기술력과 노하우 등이 어우러져 고객들에게 편안함을 선사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지태 상무이사를 통하여 베스콘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들어봤다.
-베스콘의 역사와 회사 소개를 부탁드린다.
△베스콘은 콘택트렌즈만을 전문으로 제조, 생산하는 기업이다. 특히 올해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그 의미가 크다. 특히 50년 동안의 기술력과 품질 그리고 축적된 노하우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브랜드의 가치는 지구촌에서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창립 50돌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국내에서 콘택트렌즈의 개척자 회사라는 자긍심을 갖고 있다. 또 지구촌 콘택트렌즈 산업에서도 선두주자로서 제품의 퀄리티 향상에 끊임없이 매진하고 있다.
-베스콘의 주력제품은 어떤 것인가.
△그동안은 컬러렌즈가 주력제품으로 생산되고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실리콘 원데이를 주력제품으로 띄울 계획이다. 그동안 충분히 준비를 마쳤고 고객들에게 자신감있게 제품을 내놓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실리콘 원데이의 주 고객층은 어떤가.
△실리콘 원데이는 이미 선진국에서는 활성화 되어 있는 제품군이다. 특히 활동이 왕성한 젊은층에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된다.
-국내외의 영업망은 어떻게 구축되어 있는가.
△국내에 서울은 직영점 체제로 운영되고 있고 전국에는 지사 체제로 구성이 되어있다. 그리고 전국의 안경원의 4000여곳에 제품을 납품 하고 있다. 해외에는 현재 70개 국가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특히 중동지역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유럽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높여 가고 있다. 최근에 전략적으로 접근 하는 지역은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지역으로 우리의 우수한 제품을 진출 시킬 계획이다.
-중동지역에서 강세인 이유가 있는가.
△중동의 컬러렌즈 선호와 그동안 꾸준히 전개했던 베스콘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여 시장 점유율을 높여 가고 있다고 본다.
-제품의 사후관리는 어떻게 하는가.
△사실 우리 회사의 제품은 반품-리콜이 제로수준에 가깝다. 그만큼 우수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물론 a/s, 법률적인 시스템은 모두 갖춰져 있다. 사후관리 없는 뛰어난 제품을 만들어 내보내자는 것이 회사의 기본 방침이다.
-제품의 연구/개발부문을 얘기해 달라.
△자체적인 독립 부설연구소를 갖고 있다. 연구원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제품의 연구/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실리콘 원데이 제품도 이러한 열정의 산물이라고 본다. 또 제품의 생산 등이 자동화 시스템으로 되어 있다. 품질의 생산-관리 등을 엄격히 하여 무결점 제품을 내놓고 있다.
-국내외 전시회는 많이 참여하는가.
△그동안 마케팅 전략이 해외 쪽에 치중했던 것이 사실이다. 해외에서 긍정적인 반응들이 적극적으로 오다보니 해외 전시회에는 대부분 참여하여 홍보, 마케팅 전략을 구사해 왔다. 하지만 올해에는 창립 50주년을 계기로 국내 고객들에게도 실리콘 원데이 등 좋은 제품을 공급 할 계획이다. 2011 디옵스에서도 국내외 고객들에게 제품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어 앞으로도 능동적으로 디옵스에 참여 할 계획이다.
-향후 계획을 밝혀 달라.
△베스콘은 최선을 다하는 최고의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베스콘의 50년 역사를 발판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차별화된 실리콘 원데이를 국내는 물론 지구촌 곳곳에 공급하여 고객들에게 편안한 콘택트 렌즈를 제공하는 회사가 될 것이다.
/조성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