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저소득 시각장애 어르신 대상 ‘안경구입비’ 1인당 최대 8만원 지원”

2024-12-13     노민희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올해 연말까지 저소득 시각장애인 어르신들에게 시력보정용 안경구입비를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관악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인 시각장애 어르신 100여명이다.

관악구는 선정된 사업 대상자에게 1인당 8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시력보정용 안경 구입비용이 지원 금액 이하일 경우, 구입한 금액만큼만 지원한다. 지원 금액 이상의 안경을 구입할 경우에는 초과한 금액만큼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수급자 증명서와 장애인 증명서를 구비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방문간호사와 상담하거나 관악구 보건소 지역보건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