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안경사회, 드림스타트 아동대상 안경지원 사업 추진
2025-02-20 김선민 기자
안산시안경사회(회장 오광수)가 안산시(시장 이민근)와 함께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안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안산시안경사회는 이와 관련해 안산시와 지난해 3월 협약을 맺고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맞춤안경을 지원해 오고 있다.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산시안경사회는 올해도 경제적 부담으로 안경 구매와 교체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지속해서 지원할 방침이다.
대상 아동들은 안산시안경사회 소속 안경원을 직접 방문하면 맞춤안경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최대 14만원의 구입비를 지원받는다. 안산시와 안산시안경사회가 안경 구입비의 50%를 각각 지원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안경사회와의 협약을 기반으로 한 안경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필요한 시기에 시력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돕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