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비-아이씨베를린-제이에프레이 이탈리아서 협력 다져
한국 소비자위한 특색있는 제품 곧 공개
국내 대표 수입 하우스 아이웨어 전문 유통기업인 지아이비(대표 장창균)가 지난달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5 밀라노 광학전시회(MIDO Eyewear Show Milano, 이하 MIDO)’ 현장을 방문해 MIDO에 참가한 아이씨베를린(ic!berlin)과 제이에프레이(J.F REY) 관계자들과 만남을 갖고 올해 신모델에 대한 의견 조율을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MIDO는 프랑스 실모(SILMO)와 더불어 글로벌 안광학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전시회로 1971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52번째를 맞이했다. MIDO는 안경·안경프레임 제조업체부터 기계·원자재까지 전세계 안경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행사다. 올해는 50여개국에서 1,2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했으며, 총 7개 전시관에서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더욱 업그레이드된 하이퀄리티 광학 기술을 선보였다.
지아이비는 MIDO 현장에 장창균 대표와 김성녀 부사장 등 주요 임원진이 방문했다. 지아이비는 MIDO에 전격 참가한 아이씨베를린 관계자들과 국내에 출시될 신제품 관련한 논의와 더불어 현재 한국 트렌드에 대한 의견 공유를 통해 향후 아이씨베를린과 지아이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특히 지아이비는 아이씨베를린과 숍인숍 모듈형 디스플레이에 대한 의견 교환 및 최종 점검도 함께 했다. 각 안경원 환경에 알맞게 최적화해 조립 설계할 수 있는 아이씨베를린 모듈형 디스플레이는 올해 아이씨베를린 브랜드의 국내 성장을 함께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아이비 장창균 대표는 “올 상반기 아이씨베를린 우수 가맹 안경원을 대상으로 시작될 모듈형 디스플레이는 아이씨베를린의 특허받은 힌지가 더욱 돋보일 수 있게 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지아이비는 앞으로 특화된 디스플레이 제공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아이씨베를린이 국내 안경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아이비는 국내에 함께 전개 중인 제이에프레이 부스에도 방문해 관계자들과 뉴컬렉션 관련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제이에프레이는 올해 MIDO에서 창의성과 기술력이 담긴 새로운 힌지를 적용시킨 뉴컬렉션을 출시해 눈길을 끌었는데, 이번에 출시된 뉴컬렉션은 세련된 디자인과 기술적 정교함을 결합한 플렉스 힌지가 포인트이며, 스프링을 사용하지 않고도 자연스러운 유연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이에프레이만의 창조적인 구조는 각 요소에 브랜드 특유의 컬러가 만나 미묘한 대비와 독창적이면서도 미니멀한 디자인을 만들어내고 있다.
지아이비 장창균 대표는 “제이에프레이는 올해 MIDO에 티타늄, 스테인레스 스틸, 아세테이트, 카본우드, 더블 콤비, 3D 프린팅 등 다양한 소재와 제조방식을 활용한 참신한 컬렉션이 다수 추가됐다”며 “아울러 한국시장에서 인기있는 모델들에는 아시아 코패드를 적용시켜 착용감에 민감한 한국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이에프레이는 프랑스 정통 하우스 아이웨어로 지난 2019년부터 지아이비가 국내에 독점 전개하고 있으며, 신뢰감 있는 영업정책을 바탕으로 국내에 프랑스 아이웨어의 신 중흥기를 이끌고 있다. 제이에프레이는 50년에 달하는 전통의 프랑스 대표 하우스 아이웨어 브랜드로 디자이너 장 프랑스와 레이와 그의 아내 죠엘이 창작 스튜디오의 젊은 디자이너들과 함께 혁신적이고 전위적인 스타일은 물론 독창적인 컬러감으로 최고 품질의 아이웨어 컬렉션을 만들어 내고 있다.
아이씨베를린은 독일 프리미엄 하우스 브랜드로 지난 2007년부터 지아이비가 국내에 독점 전개해오며 탈부착이 가능한 ‘나사없는 힌지’와 ‘메탈 판테’라는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하우스 브랜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아이비가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한 리미티드 제품들을 본사와 함께 협업해 출시하며 안경사들은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유니크한 프리미엄 아이웨어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