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편의성·효율성 고려 나눠 진행… 북부 교육은 내달 13일 의정부서

(사)대한안경사협회 경기도안경사회 법정보수교육

2025-05-22     김선민 기자

()대한안경사협회(이하 대안협) 경기도안경사회(회장 신영일) 남부지역 보수교육이 지난 16일과 19일에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 위치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올해 경기도안경사회 보수교육은 남부와 북부로 나눠서 열리게 되며 북부 보수교육은 오는 613일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위치한 신한대학교 벧엘관에서 치러진다.

남부 보수교육은 첫 날인 16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됐으며, 오전과 오후(14)로 나뉘어 진행됐다. 16일 오전에는 수원, 과천, 평택(송탄), 의왕, 이천 지역 안경사들이 교육을 받았다. 오후에는 용인, 광주, 안산, 안양 지역 안경사들이 교육을 수료했다. 19일 오전에는 성남, 오산, 안성, 화성 안경사들이 교육을 받았으며, 오후에는 광명, 군포, 시흥, 부천, 하남, 여주 안경사들이 참여했다. 남부지역 보수교육을 받은 총 인원은 2,03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취임한 신영일 회장은 개강사를 통해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 내시어 참석해 주신 우리 경기도안경사회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먼저 저는 지난 3월 보궐 선거를 통해 경기도안경사회 신임 회장으로서 견고한 통합과 기분 좋은 변화, 그리고 안경사의 가치 확장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경기도안경사회의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서두를 뗐다.

경기도안경사회 신영일 회장

이어 저는 그동안 경기도안경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행태를 개선하고 진정으로 투명하고 깨끗하며, 효율적인 경기도안경사회 회무를 반드시 실현할 것이다. 오늘 법정 보수교육이 조금은 지루할수도 있지만 회원 여러분들에게 유익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끝으로 우리 회원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사에 나선 대안협 허봉현 협회장은 경기도안경사회는 최고로 많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그만큼 신영일 회장님도 어깨에 큰 짐을 지고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협회장인 저 역시 우리 회원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에 힘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안경사협회 허봉현 협회장

이어 지난해 39일 제34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에서 실증특례 안건으로 지정된 안경원 콘택트렌즈 재판매 중개 플랫폼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 경기도 회원 분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의 협조 속에 픽셀로의 당초 목표 안경원인 500곳은 커녕 70곳 밖에 진행이 되고 있지 않다. 온라인 픽업서비스 역시 협회와 안경사 분들의 노력으로 2천 곳에서 600곳으로 줄였다. 또 특정 체인의 홈쇼핑 방송 역시 협회의 노력으로 인해 단가 노출이 되지 않게 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안경사 업무범위에 굴절검사를 포함시킨 개정안도 국회 상정돼 있다. 앞으로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끝맺음 했다.

한편 16일 오전 교육은 다초점 인공수정체 수술 후 안경처방 사례(강사 임현성)’, ‘안경원에서의 학습향상과 근시관리(조절과 집중·강사 박준식)’, ‘수직사위 검사 및 처방(강사 김석주)’, ‘멀티포컬 콘택트렌즈의 이해와 회사별 피팅 노하우(강사 박경희)’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임현성 강사의 강의 대신 안경원 경영에 필요한 절세방법(강사 이승택)’ 강의가 추가됐다.

19일 오전에는 수직사위 검사 및 처방(강사 김석주)’, ‘안경원 경영에 필요한 절세방법(강사 이승택)’, MZ세대를 겨냥한 2030 마케팅 전략(강사 조아라), ‘주의 집중과 시기능 이상(강사 신효순)’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이승택 강사의 강의 대신 장효승 강사의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처방 포인트강의가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