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의 우아함, 단아함 그대로… 프랭크커스텀 뉴 컬렉션에 스며들다
국내 대표 아이웨어 제조기업 월드트렌드(대표 배유환)가 전개하는 프랭크커스텀(FRANK CUSTOM)이 연꽃의 아름다움을 형상화한 ‘로투스(LOTUS)’와 일상의 친근함을 담은 ‘소반(SOBAN)’ 선글라스 라인을 선보이며, 올여름 트렌드를 확실히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프랭크커스텀의 The Legacy 컬렉션 첫 번째 모델인 로투스(FS1062, FS1063)는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과 같은 특별함을 선글라스에 담았다. 연꽃은 동양 문화권에서 특별한 존재로 여겨진다.
진흙 속에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모습은 자비와 지혜를 나타내는 상징으로 통한다. 꼿꼿한 절개를 중시했던 과거 선비들 기풍에 비유해 속세에 물들지 않는 군자라고도 표현했다. 또 연꽃은 창조와 번영을 의미해 다양한 건축물과 예술품에 적용되고 있으며, 동양을 대표하는 전통 시그니처로 꼽힌다.
로투스는 연꽃의 다양한 의미를 아이웨어에 형상화했다. 풍부하고 단단하게 모여있는 고고한 봉우리와 은은하고 순수한 자연의 색을 제품에 투영, 로투스만의 정갈한 아름다움을 완성해냈다. 힌지와 템플 라인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섬세하게 작업해 우리 문화의 가치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랭크커스텀의 The Legacy 컬렉션 7번째 모델인 소반(FS1076, FS1077)은 일상 속 친근함을 제품에 녹여냈다. 소반은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는 것들에 대한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우리의 식문화 속 한 부분을 함께하고 있는 고유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고 있는 소반은 두께감이 느껴지는 림 디자인을 ‘운각’이라고 불리는 소반의 받침 부분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엔드피스에서부터 이어지는 템플 디자인은 소반의 다리 연결부와 유사하게 디자인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이 특징이다. 브릿지와 림, 템플에서 느껴지는 볼륨감 변화는 소반이 가진 선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팁 부분에서 사선으로 깎여나간 형태는 장인의 손에 의해 정밀하게 깎아낸 소반의 목조각을 연상시킨다.
프랭크커스텀 브랜드 관계자는 “로투스와 소반 라인은 프랭크커스텀의 집약된 기술력이 투영됐다. 비녀 컬렉션부터 로투스와 소반 모두 한국적인 매력을 제품에 담아내는데 중점을 뒀다”며 “프랭크커스텀은 앞으로도 단순히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이 아닌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우리만의 디자인을 통해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안경사 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프랭크커스텀은 과거 클래식 안경을 수작업으로 제작하던 ‘장인’의 관점을 모티브로 한다. 1996년부터 1000개가 넘는 안경 모델을 만들며 축척해 온 오랜 경험에서 비롯된 안경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제작되는 프랭크커스텀은 현대적 기술과 시대적 헤리티지를 더해 ‘진정한 편안함’을 가진 안경으로 재창조하는 것을 브랜드 모토로 정립하고 있다.
이외에도 프랭크커스텀은 독특하고 개성있는 컬렉션들을 통해 안경사들은 물론 해외 바이어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고 있는 국내 대표 하우스 아이웨어 브랜드로 꼽힌다.
전통의 안경 제조 명가 월드트렌드의 최첨단 기술과 장인의 손길을 결합한 프로세스에 따라 세심하게 제작되는 프랭크커스텀은 노련한 전문가 손길로 마무리된 균형 잡힌 프레임에 특유의 정교함이 녹아져 있다.
프랭크커스텀 프레임은 192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시대별 클래식 오브제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지적인 미학을 담은 정교한 클래식 스타일 프레임은 프랭크커스텀의 상징이며, 진정한 편안함을 담기 위해 엄격하게 만들어 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