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장애인에 사랑의 '시력봉사'
2010-04-19 이재령
전북 정읍분회·전북과학대 안경광학과… '성모의 집' 종합봉사활동
대한안경사협회 전북지회 소속인 정읍분회(회장 최찬기)는 지난 11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중증 장애인시설인 이평 성모의 집을 방문, 전북과학대 안경광학과(학과장 심상현)과 공동으로 종합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5개조로 나누어 무료시력봉사, 난방용 장작패기, 화단 잡초제거, 시설주변 잡초제거, 시설내외 대청소 등을 함께 했다.
이날 무료시력봉사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이고 중증 장애임을 감안 자각식 굴절검사기 등을 이용 어른신들의 눈에 맞는 안경을 맞춰 어른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정읍분회와 공동으로 매년 분기별로 봉사활동을 펼쳐온 전북과학대 심상현 학과장은 자연보호와 산불조심 캠페인, 내장산 지키기 캠페인, 환경정화활동, 저소득층을 위한 시력봉사 등을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사랑에 더욱 비중을 두어 나눔과 베품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정읍분회 063)571-2100 /011-682-2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