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옵틱스 “오벌·보잉 선글라스로 여름 스타일링 어때요?

2025-07-31     노민희 기자

최근 1970년대 SF감성의 오벌 선글라스와 클래식 보잉 선글라스가 인기를 끌면서 여름 스타일링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시즌 가장 많이 찾는 두 가지 실루엣의 선글라스는 매치하기 수월하고 군더더기가 없다.

룩옵틱스는 오벌 스타일 선글라스로 휠라브랜드를 추천했다. 가로로 긴 곡선형의 실루엣은 1970년대 퓨처리즘 무드 아이콘으로 작년부터 시작된 유행이 아직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Y2K무드의 패션이 트렌드를 점령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은근한 펑크, 사이키델릭한 감성을 원하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는 오벌 선글라스는 과하지 않게 레트로 무드를 표현하고 싶은 이들에게 편안한 데일리 착장에 강렬한 포인트를 주기 좋은 아이템 중 하나다.

반면 클래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은 1930년대 미공군 조종사들이 착용하던 애비에이터 디자인에 매료된다. 올해는 젠더리스 흐름과 만나며 더욱 유연한 스타일링이 가능해졌다. 미러렌즈, 틴트컬러, 얇은 프레임 등으로 디테일을 조정한 모델이 다수 출시되고 있다.